- '실신' 지소연, ♥송재희 대처 논란 감쌌다 [셀럽이슈]
- 입력 2026. 05.22. 09:09:18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지소연이 남편 송재희의 느긋 대처를 두고 일어난 논란에 발 빠르게 해명했다.
지소연-송재희
지소연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송재희는) 출근해야 하는 저를 배려해서 평일 아침 시간에는 늘 아이들 이유식 먹이고 챙기고 등원 준비까지 도맡아 주곤 한다"라며 "이번에 제가 갑자기 쓰러졌던 날도 오빠는 평소처럼 아이들 이유식을 먹이고 있었고, 순간적으로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바로 판단하기 어려웠던 상황이었다"라고 장문의 글을 적었다.
앞서 지소연은 유튜브 쇼츠를 통해 '평범했던 아침이 공포로 바뀌던 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집 안에 설치된 홈캠에 찍힌 것으로, 아이들의 영상을 찍으러 이동하던 지소연의 모습이 담겼다. 송재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으나 아이들에게 "마마 해줄거야"라는 목소리가 들렸다.
문제는 지소연이 갑자기 바닥에 쓰러졌다는 것이다. 아이들을 돌보던 송재희는 소리를 듣고 "여보 괜찮아?"라고 물었다. 이어 "왜 그래? 어떻게 된 거야?"라고 묻더니 천천히 다가왔다.
지소연은 해당 영상에 대해 "평소처럼 아이들 영상을 찍고 있었다. 아이들한테 걸어가는데 갑자기 왼손이 제 의지와 다르게 꺾이는 느낌이 들더니 순간 눈앞이 하얘지고 귀에서 삐-하는 소리가 크게 들렸다. 그리고 그대로 쓰러졌다"라며 실신 이후 잠시동안 기억을 잃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모두 정상이었다고 가슴을 쓸어 내리면서도 "지금도 머리가 많이 아프고 온몸에 힘이 빠진 채 계속 어지럽다"라고 전해 걱정을 샀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누리꾼들은 아내가 쓰러졌는데도 느긋하게 걸어온다며 송재희의 태도를 지적했다.
화살이 남편을 향하자 지소연은 곧장 해명글을 올리며 그의 행동을 대변했다. 지소연은 "사실 저도 기억이 잘 나지 않을 정도로 순식간이었고, 그때는 가족 모두가 너무 놀라고 당황했던 순간이었다"라며 "영상에는 다 담기지 않았지만 (남편은) 그 이후로는 누구보다 더 놀라고 계속 제 상태를 신경쓰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제가 괜찮다고 해도 계속 상태를 확인하고 혹시 또 무슨 일 생길까봐 더 예민하게 살피는 모습을 보면서 저보다 오빠가 더 무서웠겠구나 싶더라"라면서 "늘 묵묵하게 가족을 위해 애써주는 사람. 이런 남자를 만난 걸 참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송재희와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유튜브 채널 '지소연 송재희의 벨라리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