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내려갈 곳도 없다”던 장동주, 새끼손가락 훼손 영상 공개 파장 [셀럽이슈]
- 입력 2026. 05.22. 10:34:15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장동주를 둘러싼 우려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수십억 원대 채무 고백과 돌연 은퇴 선언에 이어 이번에는 자신의 손가락을 훼손하는 영상까지 공개하며 충격을 안겼다. 팬들과 대중 사이에서는 “위태로워 보인다”, “치료와 휴식이 우선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장동주
장동주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끼손가락을 자르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지키지 못한 약속들이 너무 많았다”라며 “가족, 친구, 동료들뿐 아니라 아버지와 손가락을 걸고 했던 약속까지 모두 지키지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 약속들의 상징 같던 손가락이 미워 잘라버렸다”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반드시 원래의 나를 되찾겠다.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고 적었다.
그러나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일부 네티즌들은 충격적인 표현 방식에 우려를 드러냈고, 또 다른 이들은 현재 장동주의 심리 상태를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커지자 장동주는 추가 글을 통해 사과했다. 그는 “신체를 훼손하는 영상을 올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누군가를 위협하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
또 “현재 가족들과 함께 치료와 회복을 위한 도움을 받고 있다”라며 “걱정을 끼쳐 죄송하고 기도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최근 장동주를 둘러싼 논란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는 지난 1월 휴대전화 해킹 피해와 협박 사실을 털어놓으며 막대한 빚을 떠안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약 40억원 규모 채무 중 상당 부분을 갚았지만 여전히 7~8억원 정도가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채무 압박으로 정상적인 활동이 어렵다며 은퇴를 선언해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당시 “파산 없이 끝까지 책임지고 갚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지만 이후 이어진 돌발 행동들로 상황은 더욱 악화되는 분위기다.
소속사와의 갈등도 수면 위로 떠올랐다. 매니지먼트W 측은 장동주의 은퇴 발표에 대해 “사전 협의 없이 진행된 일방적 결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배우로서 책임과 신뢰를 저버린 행동”이라며 “현재는 신뢰 관계 회복이 어려운 상태”라고 밝혔다. 전속계약 해지 가능성까지 언급되면서 양측 관계 역시 사실상 파국 수순에 접어든 모양새다.
무엇보다 대중의 시선은 장동주의 반복되는 불안정한 신호에 쏠리고 있다. 최근 SNS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감정 기복이 큰 모습을 노출해왔던 만큼 이번 사태 역시 단순 해프닝으로만 보긴 어렵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장동주는 2012년 연극 ‘한여름 밤의 꿈’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학교 2017’, ‘복수가 돌아왔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 영화 ‘정직한 후보’, ‘카운트’, ‘핸섬가이즈’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