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 인증 논란'에 제작사도 결단…뮤지컬 배우 정민찬, '디아길레프' 하차
입력 2026. 05.22. 23:25:58

디아길레프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뮤지컬 배우 정민찬이 뮤지컬 '디아길레프'에서 하차했다.

22일 '디아길레프' 제작사 쇼플레이는 공식 계정을 통해 "'니진스키' 역의 정민찬 배우가 제작사와의 충분한 논의 끝에 공연에서 하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민찬 배우와 관련된 사안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갑작스러운 결정으로 인해 불편과 혼란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제작사와 배우, 스태프 모두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신중히 임하겠으며, 남은 공연 역시 최선을 다해 좋은 무대로 보답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구체적인 하차 배경은 설명하지 않았으나, 스타벅스 마케팅 논란 속 정민찬의 행보와 관련한 것으로 추측된다.

최근 5.18 민주화 운동 기념일 날짜에 맞춰 스타벅스가 '탱크데이'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마케팅에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케 하는 '책상에 탁!' 문구가 사용됐다.

이러한 분위기 속 정민찬은 지난 20일 스타벅스에 방문한 인증샷을 올렸다. 지적이 이어지자 "현생 사느라 뉴스나 이슈거리 잘 모르는데 제가 뭐라고 이렇게 관심을 다 주시고 몸둘 바를 모르겠다"라며 "몰랐던 것도 무지한 것도 잘못이니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 앞으로는 뉴스 열심히 챙겨 보겠다"라고 사과문을 올렸다.

정민찬은 앞서 지난 2월에도 극우 유튜버 전한길이 주최한 '3.1절 기념 자유음악회' 출연자로 포스터에 올라간 바 있다. 이후 논란이 됐을 때도 "구체적인 설명은 듣지 못했다"라며 불참했다.

한편,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으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해임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쇼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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