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영, 회사도 몰랐던 솔로 준비 “파산핑 됐다” (‘전참시’)[셀럽캡처]
- 입력 2026. 05.24. 08:00:0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우주소녀 멤버 겸 솔로 가수 다영이 회사 몰래 미국으로 떠나 음악 작업에 매달렸던 사연을 털어놨다.
'전참시'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다영이 출연해 솔로 데뷔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날 다영은 어린 시절 K팝스타 출연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 꿈이 섹시 댄스 여가수였다”라고 말했다. 이후 오디션 탈락 후 연습생 생활을 이어간 그는 결국 우주소녀로 데뷔했고, 최근에는 솔로 활동까지 영역을 넓혔다.
다영 소속사 본부장은 “당시 회사는 다영의 솔로 활동 계획이 없었다”라며 “예능 고정 프로그램만 4개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조금 더 기다리자’고 설득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다영은 솔로 활동에 대한 갈증이 컸다고 털어놨다. 그는 “재계약 시즌에 회사가 ‘앞으로는 각자의 꿈에 집중할 시간을 주겠다’고 했는데 막상 제가 솔로를 하고 싶다고 하니까 계속 예능 이야기를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건 말해도 안 통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알겠다고 하고 나왔다”라며 “뒤로 계속 레슨도 받고 곡 작업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다영은 “완전히 음악 작업에만 집중할 시간이 필요했다”라며 “회사에는 제주도에 가서 쉬겠다고 해놓고 다음 날 바로 LA로 떠났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미국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에릭남 도움도 받았다고 밝혔다. 다영은 “누가 미국과 한국 시스템을 잘 아는지 고민하다가 에릭남 오빠가 떠올랐다”라며 “작곡가 소개부터 통역까지 많이 도와줬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엄마한테 계속 솔로 가수가 하고 싶다고 했는데 엄마가 ‘저 징한 년’이라고 하셨다”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송은이가 “3개월 동안 비용도 많이 들지 않았냐”라고 묻자 다영은 “파산핑이었다”라며 “회사에 말없이 독자적으로 간 거니까 당연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전참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