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말금, 오정세에 이혼 제안 "검열하느라 용감하게 못 쓴다"('모자무싸')[셀럽캡처]
- 입력 2026. 05.24. 22:58:35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강말금이 오정세에 이혼을 제안했다.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2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연출 차영훈, 극본 박해영/이하 '모자무싸') 최종회에서는 고혜진(강말금)이 결국 박경세(오정세)를 자유롭게 풀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경세는 고혜진과의 갈등으로 인해 박정민(정민아)과 따로 글을 쓰기로 결정했다. 이에 고혜진은 "후회한다. 미안하다, 간만에 삘 받았는데 찬물을 끼얹었다"며 사과했다. 그러면서 "나 신경 쓰지 말고 신나게 써라. 그리고 우린 적당한 때 이혼하자"고 담담하게 말을 꺼냈다.
이어 "당신이랑 살면서 한번도 이혼 얘기를 꺼낸 적은 없었다"며 "이제는 진짜 해야 할 때 인 것 같다. 뭔가 나오려면 이 감정 저 감정 다 빠져보고, 이놈 저놈 다 꺼내 써봐야 하는데 와이프한테 검열 당하니 용감하게 못 치고 나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커플은 프리하게 서로 감정 용인하고 응원도 한다는데 당신이나 나는 그럴 배포가 못 된다. 못된 사람이 잘 쓰고 잘 찍는다는 거 정설이다"라며 "그러니까 이혼하고 제대로 치고 나가는게 맞다"고 씁쓸한 속내를 드러냈다.
고혜진은 "말은 이렇게 하지만 진짜로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며 "그래도 일단은 당신을 자유롭게 풀어주고 싶다. 지금은 힘들겠지만 언젠가는 자연스럽게 헤어질 때가 올 것"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모자무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