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 강성 연쇄살인사건 30년 후…송건희 1인 2역 재등장[Ce:스포]
입력 2026. 05.25. 14:36:25

허수아비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박해수, 이희준, 곽선영이 30년 만에 다시 진실과 마주한다.

25일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연출 박준우, 극본 이지현) 측은 11회 방송을 앞두고 강태주(박해수), 차시영(이희준), 서지원(곽선영)의 2019년 현재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여기에 강성 연쇄살인사건 수사 과정에서 억울한 죽음을 맞았던 이기범과 닮은 청년 차영범(송건희)의 등장이 예고되며 궁금증을 높였다.

지난 방송에서는 강태주가 박대호(류해준)의 고백을 통해 차시영과 형사들이 윤혜진(이아린)의 시신을 은닉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두 사람은 사라진 시신의 행방을 두고 서로를 속이는 진실게임을 이어갔다. 특히 진범을 찾았다는 거짓말에 속은 차시영이 강태주를 생매장하는 엔딩은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반면 임석만(백승환)은 서지원의 노력에도 7차 사건 최종 공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결국 사건의 진실은 30년 만에 붙잡힌 연쇄살인범 이용우(정문성)에 의해 드러났다.

공개된 사진에는 30년의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마주한 인물들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재회한 강태주와 차시영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국회의원이 된 차시영은 강태주의 등장에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강성 연쇄살인사건 진범 검거 소식과 함께 이용우 프로파일링을 맡았던 강태주까지 나타나자, 자신이 숨겨온 비밀이 드러날까 경계하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한 청년이 강태주에게 명함을 건네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어 서지원이 몸담고 있는 언론사 ‘노이즈컷’에서도 같은 인물이 등장해 시선을 모은다. 송건희가 1인 2역으로 연기하는 차영범은 30년 전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인턴 기자로 활약하며 남은 이야기의 핵심 축이 될 전망이다.

‘허수아비’ 제작진은 “11회부터는 2019년을 배경으로 30년 전 사건의 숨겨진 진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다”며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마주한 인물들의 관계 변화 역시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허수아비’ 11회는 오늘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티빙에서도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T스튜디오지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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