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사병 전설이 되다' 진구, 강렬한 존재감…특별출연의 좋은 예
입력 2026. 05.26. 09:02:28

진구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진구가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 특별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 25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극본 최룡, 연출 조남형)에서는 배우 진구가 맛집 ‘귀신 잡는 떡볶이’ 사장으로 깜짝 등장해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유쾌한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머니의 분식집을 돕기 위해 떡볶이 맛집을 찾아 나선 강성재(박지훈 분)와 진구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해병대 군복 차림으로 강렬하게 등장한 떡볶이집 사장(진구 분)은 독보적인 맛으로 강성재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영업 종료 후 “한 수 배우고 싶다”며 간절하게 다가온 강성재에게 “진짜 뭐든지 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되물으며 제자로 받아들인 그는 본격적인 ‘떡볶이 사제 케미’의 시작을 알렸다.

‘해병대 정신’을 강조한 진구 표 떡볶이 전수 과정은 강렬한 재미를 선사했다. 매서운 눈빛으로 양파 썰기 미션을 부여하며 의지를 테스트하는가 하면, 혹독한 튀김 교육을 이어가는 등 스파르타식 교육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교육을 마친 뒤에는 자신만의 특급 비법인 ‘홍시’를 슬며시 건네는 따뜻한 반전 면모를 보이며 훈훈한 여운을 남겼다.

진구는 특유의 완급 조절 연기로 범접 불가한 포스의 해병대 출신 사장 캐릭터를 완벽하게 완성했다. 진지함과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베테랑 배우의 저력은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특별 출연으로 확실한 임팩트를 남긴 진구는 오는 5월 30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으로 안방극장 컴백을 앞두고 있다. ‘신입사원 강회장’은 대기업 회장이 사고를 당한 후 원치 않는 회귀를 통해 두 번째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리마인드 라이프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진구는 최성물산 사장 강재성 역을 맡아, 최성그룹 후계자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또 한 번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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