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 현석준, 결혼 발표 "무대 밖의 나까지 이해해준 사람"[전문]
- 입력 2026. 05.26. 09:07:29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뮤지컬 배우 현석준이 결혼한다.
현석준
현석준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오늘은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글을 남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데뷔 이후 지금까지, 저는 배우로서 참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살아왔다. 늘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왔지만,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앞만 보고 달려왔고, 그 과정 속에서 흔들리거나 지치는 순간들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런 시간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묵묵히 함께해준 사람이 있다. 배우로서의 저뿐 아니라, 무대 밖 아주 평범한 한 사람의 모습까지도 이해해주고 받아들여준 사람이다"라며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저는 거창한 행복보다 평범한 하루가 더 소중할 수 있다는 걸 배웠고, 이 사람과 함께라면 조금 더 단단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그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려 한다"며 "앞으로도 저는 지금처럼, 제가 가장 사랑하는 자리에서 진심을 다하는 배우로 살아가겠다. 그리고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좋은 삶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현석준은 2018년 연극 '네버 더 시너'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앤', '문스토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판', '광염소나타', '박열', '이터니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이하 현석준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현석준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저는 배우로서 참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살아왔습니다. 늘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왔지만,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랫동안 무대 위의 삶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살아왔습니다.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앞만 보고 달려왔고, 그 과정 속에서 흔들리거나 지치는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그런 시간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묵묵히 함께해준 사람이 있습니다. 배우로서의 저뿐 아니라, 무대 밖 아주 평범한 한 사람의 모습까지도 이해해주고 받아들여준 사람입니다.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저는 거창한 행복보다 평범한 하루가 더 소중할 수 있다는 걸 배웠고, 이 사람과 함께라면 조금 더 단단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그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려 합니다.
앞으로도 저는 지금처럼, 제가 가장 사랑하는 자리에서 진심을 다하는 배우로 살아가겠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좋은 삶을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때때로 사나운 파도가 몰아치는 날이 오더라도, 거친 바위 위에 단단히 뿌리내린 존재처럼 흔들리지 않고 함께 잘 걸어가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잘 살겠습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쇼노트, 현석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