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연, 깜짝 결혼 발표 "같은 방향 바라보며 걸어왔다"[전문]
- 입력 2026. 05.26. 09:25:19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뮤지컬 배우 김수연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수연
김수연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여러분께 꼭 직접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글을 남긴다"며 자필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적지 않은 시간 배우로 살아오며 저는 참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좋아하는 일을 누구보다 사랑해왔지만, 때로는 스스로를 부족하게 느끼며 고민하는 날들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보내주신 응원과 마음들이 다시 앞으로 걸어갈 수 있는 힘이 되어주었다"고 적었다.
이어 "그런 시간들을 지나오며 저는 한 사람을 만났다.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주고, 좋은 날도 그렇지 않은 날에도 곁에서 함께해준 사람"이라며 "때로는 서툴고 어려운 순간들도 있었지만,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함께 웃고 걸어왔기에 이 사람과 함께라면 앞으로의 날도 잘 살아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 그래서 이제 저희는 서로의 삶을 오래도록 함께하기로 약속하려 한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끝으로 "새로운 출발 앞에 선 저희 두 사람을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주신다면 진심으로 감사하겠다. 그리고 저 역시 앞으로도 배우로서, 또 한 사람으로서 더 깊이 고민하고 더 진실하게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수연은 2016년 영화 '모아나' 더빙에 참여했으며, 2017년 '시라노'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팬레터', '프리다', '사의 찬미', '렌트', 연극 '프라이드' 등에 출연했다.
현재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연극 '더 헬멧', 뮤지컬 '사의 찬미'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하 김수연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수연 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꼭 직접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적지 않은 시간 배우로 살아오며 저는 참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무대와 작품 안에서 살아가는 순간들은 언제나 벅차고 감사한 시간이었고,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는 늘 곁을 지켜주신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누구보다 사랑해왔지만, 때로는 스스로를 부족하게 느끼며 고민하는 날들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보내주신 응원과 마음들이 다시 앞으로 걸어갈 수 있는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그런 시간들을 지나오며 저는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주고, 좋은 날도 그렇지 않은 날에도 곁에서 함께해준 사람입니다.
때로는 서툴고 어려운 순간들도 있었지만,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함께 웃고 걸어왔기에 이 사람과 함께라면 앞으로의 날도 잘 살아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제 저희는 서로의 삶을 오래도록 함께하기로 약속하려 합니다.
새로운 출발 앞에 선 저희 두 사람을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주신다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앞으로도 배우로서, 또 한 사람으로서 더 깊이 고민하고 더 진실하게 살아가겠습니다.
늘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살겠습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수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