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계 커플 또 나왔다…김수연♥현석준, 나란히 결혼 발표[셀럽이슈]
입력 2026. 05.26. 09:59:03

현석준-김수연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뮤지컬 배우 김수연과 현석준이 인생의 새로운 막을 함께 연다.

김수연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적지 않은 시간 배우로 살아오며 저는 참 많은 사랑을 받았다. 좋아하는 일을 누구보다 사랑해왔지만 때로는 스스로를 부족하게 느끼며 고민하는 날들도 있었다"며 "그럴 때마다 보내주신 응원과 마음들이 다시 앞으로 걸어갈 수 있는 힘이 되어주었다"고 돌아봤다.

그는 "그런 시간들을 지나오면서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주고 좋은 날도 그렇지 않은 날에도 곁에서 함께해준 사람을 만났다"며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함께 웃고 걸어왔기에 앞으로의 날도 잘 살아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 그래서 서로의 삶을 오래도록 함께하기로 약속하려 한다"고 전했다.

현석준 역시 같은날 자필 편지로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데뷔 이후 지금까지 배우로서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살아왔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이어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달려왔지만 흔들리거나 지치는 순간들도 있었다"며 "그런 시간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묵묵히 함께해준 사람이 있다. 배우로서의 저뿐 아니라 무대 밖 아주 평범한 한 사람의 모습까지도 이해해주고 받아들여준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거창한 행복보다 평범한 하루가 더 소중할 수 있다는 걸 배웠다"며 "이 사람과 함께라면 조금 더 단단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 그래서 이제는 그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려 한다"고 밝혔다.



1993년생인 김수연과 1991년생인 현석준은 과거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2020)과 '문스토리'(2021)에 함께 출연하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오랜 시간 같은 무대 위에서 활동해온 두 배우가 인생의 새로운 막을 함께 열게 되면서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수연은 영화 '모아나' 더빙 참여 이후 뮤지컬 '시라노'로 정식 데뷔했으며, '팬레터', '프리다', '사의 찬미', '렌트' 등의 무대에 오르며 사랑받았다. 현재는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에 출연 중이며, 연극 '더 헬멧'과 뮤지컬 '사의 찬미' 개막을 앞두고 있다.

현석준은 2018년 연극 '네버 더 시너'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앤', '문스토리', '판', '이터니티'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현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내달 '박열'에 출연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썬트리엔터테인먼트,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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