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 태도 논란 재차 사과 "더 성숙한 예능인 되겠다"[셀럽이슈]
입력 2026. 05.26. 10:22:25

양상국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코미디언 양상국이 최근 불거진 태도 논란과 관련해 다시 한번 사과하며 성숙한 예능인이 되겠다는 뜻을 전했다.

양상국은 지난 2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최근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심경을 직접 밝혔다.

이날 그는 "방송에서는 어떻게든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 크다 보니 과하게 반응하거나 실수하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며 "예능인으로서는 아직 배워가는 단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족한 부분은 배우고 잘못된 부분은 고쳐가면서 더 좋은 예능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호감과 비호감 사이의 경계를 잘 조절하면서 성숙한 코미디언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양상국은 긴 무명 시절을 언급하며 인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털어놨다. 그는 과거 '개그콘서트' 활동 당시를 떠올리며 "한때는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이후 10년 가까이 일이 거의 없던 시기를 겪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시간을 지나며 '인기가 영원한 건 아니구나', '일이 없는 시간도 결국 지나가는구나'를 느꼈다"며 "시골에서 서울로 올라올 때만 해도 '개그콘서트 출연'이 가장 큰 꿈이었다. 그런데 막상 그 꿈을 이루고 나니 오히려 공허하고 힘든 순간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안 되더라도 목표는 크게 가져보자'는 생각으로 버텼다"며 "지금도 국민 MC라는 목표를 향해 계속 달려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양상국은 웹예능 '핑계고'에 출연해 "경상도에서는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주지 않는다. 버릇된다, 귀찮다"라고 발언해 논란에 휩싸였다.

또 방송 중 유재석에게 "유재석 씨, 한 번만 더 얘기하면 혼냅니다"라고 말한 장면이 공개되며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무례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논란 이후 양상국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이 있다면 제 잘못"이라며 사과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원래 성격이 내성적인 편인데 방송에 들어가면 긴장감 때문에 과하게 행동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JTBC '뉴스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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