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보다 사랑했고 감사했다” AB6IX, 7년 동행 마침표 소감
- 입력 2026. 05.26. 11:11:07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AB6IX(에이비식스)가 전속계약 종료 소감을 자필 편지로 전했다.
AB6IX
AB6IX는 지난 25일 공식 SNS를 통해 "DEAR. MY ABNEW"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멤버 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의 편지를 공개했다.
먼저 전웅은 "7년이라는 시간을 멤버들과 함께하고 또 에비뉴(팬덤명)와 함께 걸어오면서 정말 많은 걸 배웠다"며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면 힘들었던 순간보다도 행복했던 기억들이 더 먼저 떠오르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비록 AB6IX는 이번 콘서트를 끝으로 잠시 쉬어가지만, 해병대도 '한 번 해병대는 영원한 해병대'라고 하지 않나"라며 "잠시 멀어지는 시간이 있더라도 우리가 함께했던 마음과 기억만큼은 절대 사라지지 않고 오래 마음속에 간직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이어 동현은 "AB6IX로서 저희 모습은 당분간 볼 수 없겠지만, 저희 사라지지 않는다. 에비뉴들의 가수로서 늘 곁에 있을 테니 너무 속상해 하지 말아달라"며 "지금은 잠깐 떨어져도 저희는 하나다. 그게 AB6IX고 에비뉴라고 저는 생각한다. 제가 살아갈 이유가 되어 주시고 모든 일의 원동력이 되어준 에비뉴들, 온 맘 다해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우진은 "저는 최선을 다했지만 최고로는 보여드리지 못해 늘 아쉬운 마음이 크게 들었다. 아니라고 말해주지만 부족한 저 때문에 고생한 것 같고, 더 좋은 걸 못 해드려서 미안하고 늘 아쉽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AB6IX로서 아마 마지막으로 쓰는 편지가 될 것 같다. 저희 넷 모두 더 열심히 멋있게 살 거다. 누구보다 사랑했고 사랑하고 더 감사했다"며 인사했다.
마지막으로 대휘는 "이 콘서트를 끝으로 우리 네 명은 각자 원하는 곳에서 제2의 챕터를 써 내려갈 준비를 할 것"이라며 "우리 앞에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떤 모습이든 저희 4명을 축복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브랜뉴뮤직은 지난달 10일 공식 SNS를 통해 AB6IX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2019년 5월 22일 데뷔 이후 당사와 함께해 온 AB6IX의 전속계약이 오는 5월 25일부로 종료된다"며 "단체 활동은 멤버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개최되는 2026 AB6IX 콘서트 '6IX TO SEVEN'을 끝으로 잠시 휴식기를 갖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