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 목표=세대 대표하는 그룹"…앤더블, 당찬 가요계 출사표[종합]
- 입력 2026. 05.26. 17:09:24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제로베이스원 출신 장하오, 리키, 김규빈, 한유진과 이븐 출신 유승언이 앤더블로 만나 '완성형 신인' 탄생을 예고했다.
앤더블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앤더블(AND2BLE)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앤더블은 YH엔터테인먼트가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그룹명은 'AND'와 'DOUBLE'의 합성어로, 단편적인 모습이 아닌 다양한 내면이 중첩되어 '나다움'을 확장해 간다는 의미를 지닌다.
앞서 장하오, 리키, 김규빈, 한유진은 2023년 방송된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그룹 제로베이스원으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지난 3월 앙코르 콘서트를 끝으로 약 2년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 후 원소속사 YH엔터테인먼트로 복귀, 이븐 출신 유승언과 함께 앤더블로 재데뷔에 나선다.
이날 장하오는 "팬들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데뷔 준비를 했는데 정식으로 선보이게 돼서 설레고 떨린다. 앤더블로 다양한 매력 보여드릴 자신 있으니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섯 명이 앤더블로 한 팀이 되었다고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멤버 구성이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저희 멤버 모두 무대 경험이 많기 때문에 더 능숙하게 표현할 수 있고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는 게 얼마나 소중한 건지 느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유승언도 "오랜 연습생 생활을 함께한 멤버들과 데뷔해서 기쁘다. 이 다섯 명이라면 케이팝의 한 획을 그을 수 있을 거라는 자신이 들었다"라며 "가장 중요한 건 팬들과 다시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다시 무대에서 팬들과 좋은 에너지를 나눌 생각에 설렌다"라고 말했다.
데뷔 과정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에 대해선 "5세대를 대표하는 메인보컬이 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했다. 소리를 단단하게 만들고 박자를 다양하게 타는 연습을 했다. 앞으로 열심히 해서 멋있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규빈은 "데뷔 앞두고 매일 운동과 연습을 하루도 거르지 않았다.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다듬고 완전한 저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팬분들과 대중에게 이번 기회로 강렬한 눈도장 찍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내비쳤다.
한유진은 "앨범 퀄리 티 높이기 위해 신경 썼다. 개인적으로 자신 있는 곡이 많다. 성숙해진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성인이 된 만큼 한층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미니 1집 'Sequence 01: Curiosity'(시퀀스 01: 큐리어시티)는 앤더블이 앞으로 펼쳐갈 여정의 서막을 여는 앨범으로, 인간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본능적 감정인 호기심을 다룬다. 앤더블은 다양한 내면의 중첩 속 '나다움'을 무한 확장해 갈 것을 예고, 낯선 세계를 향한 설렘과 궁금증이 싹트는 찰나를 그리며,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멤버들의 미묘한 내면 변화를 풀어낼 예정이다.
타이틀곡 'Curious'(큐리어스)는 멤버 장하오와 리키가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새로운 시작의 순간 위험한 호기심이 불러올 변화를 두려움 없이 마주하겠다는 자신감과 포부를 담았다. 신스팝과 퓨처 하우스 요소가 결합된 에너지 넘치는 EDM 트랙으로 하우스 비트와 두터운 신스 베이스의 조화가 한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중독성을 자랑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서브 타이틀곡 'Aura'(아우라), 'Sugar Rush'(슈가 러쉬), 'Bed'(베드), 'Happy &'(해피앤드)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리키는 수록곡 'Aura' 작사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장하오와 김규빈은 'Happy &'의 노랫말을 쓰며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이처럼 정식 데뷔 전부터 보컬, 퍼포먼스, 비주얼을 다 갖춘 '완성형 신인'의 탄생을 예고한 앤더블만의 강점에 대해서도 전했다.
장하오는 "다섯 명이 모두 각자의 개성과 강점이 뚜렷하다. 오히려 팀으로 모였을 때 더 좋은 시너지가 나는 것 같다"라며 "퍼포먼스나 보컬적으로나 팀 분위기까지 전체적으로 조화가 잘 맞는다는 점이 앤더블만의 매력"이라고 밝혔다.
유승언 또한 단단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멤버들간의 끈끈함과 무대를 향한 진정성이 우리만의 강점"이라며 "저희끼리 화합하는 과정에서 팀워크가 더 단단해졌다. 그 에너지와 저희만의 색깔이 팬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되는 게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5월 치열한 컴백 대전에 합류한 만큼 부담감도 있을 터. 장하오는 "부담감보다 많은 훌륭한 아티스트와 같이 교류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설렌다"라며 "강한 라인업중에 앤더블이 많은 관심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는 것도 목표중 하나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유진은 "부담감보다 다 같이 힘내서 행복하게 활동하자는 것이 목표다. 저희끼리 뭉쳐서 우리가 앤더블이라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앤더블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일까. 한유진은 "팬들이 저희 팬인 걸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부끄럽지 않은 그룹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리키는 "올해 신인상 받고 싶다. 더 나아가서 전 세계 다양한 무대를 경험해 보고 싶고 다양한 지역에 계신 팬분들을 만나보고 싶다. 최종 목표는 세대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남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비슷한 시기 활동하게 된 제로베이스원에 대해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빛날 수 있는 아티스타 됐으면 좋겠다"는 응원도 잊지 않고 전했다.
한편, 앤더블은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1집 'Sequence 01: Curiosity'를 발매한 뒤,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온·오프라인 팬 쇼케이스를 동시 개최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