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부산 숙박 바가지 요금 논란에 "적당히 좀 합시다" 일침
입력 2026. 05.26. 21:34:50

방탄소년단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부산 콘서트를 앞두고 불거진 숙박요금 바가지 논란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방탄소년단은 2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2026 American Music Awards·AMA)에서 트로피를 거머쥔 뒤,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했다.

이날 멤버들은 'AMA' 수상 소감을 전한 뒤, 월드투어 '아리랑'에 대해 언급했다. RM은 “오랜만에 부산에 가는 만큼 이 자리를 빌려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었다”며 “이번 부산 공연을 앞두고 숙박업소 관련 뉴스가 너무 많이 나와서 속상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뭐든 길게 봐야 하지 않겠나”라며 “성수기와 비수기 요금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적당히들 하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또 RM은 부산 사투리를 흉내 내며 “적당히 좀 하입시다. 정말 그러지 말라고요”라고도 덧붙였다.

또한 지민, 슈가 등 멤버들도 이에 공감했고, 부산 출신인 정국은 부산 사투리로 “고마 해라”라며 거들었다.

방탄소년단은 내달 12일과 13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아리랑 인 부산' 공연을 펼친다. 방탄소년단이 부산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것은 지난 2022년 이후 약 4년 만이다.

하지만 공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평소 5~7만 원이던 부산 숙소 가격이 공연 당일 기준 수백만 원대로 급등하며 숙소 바가지 요금 논란이 일었다. 이에 부산시는 '바가지요금 QR 신고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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