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명예훼손 혐의' 가세연 김세의, 결국 구속…"증거 인멸·도주 염려"
입력 2026. 05.26. 22:38:53

김세의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김수현 명예훼손 혐의 등을 받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대표가 결국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김세의에 대해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사유를 밝혔다. 김세의는 이날 법원에 출석하면서 "구속영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의 범벅"이라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세의는 배우 故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교제했으며, 사망 원인이 김수현의 채무 변제 압박 때문이라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5월에는 김새론 유족 측과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의 음성이 담긴 녹음 파일을 재생하기도 했다.

이에 김수현 측은 해당 파일이 AI 조작이라고 반박하며 김세의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국과수는 지난해 11월 녹취파일의 AI 조작 여부에 대해 판정 불가 결론을 내린 뒤 강남경찰서에 통보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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