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사병' 박지훈이 또…최고 시청률 5.6%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
- 입력 2026. 05.27. 09:00:14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취사병 박지훈이 KCTC 훈련의 숨은 승부사로 떠올랐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
지난 26일 오후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극본 최룡, 연출 조남형) 6화에서는 KCTC(한국군 과학화전투훈련단) 기간 동안 부대원들의 사기를 끌어올리라는 퀘스트를 받은 취사병 강성재(박지훈 분)가 이를 완벽하게 해내며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이와 함께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티빙 6화 일일 구독 기여 1위에 오른 데 이어, 5·6화 공개 이틀 동안 유료가입기여(구독 기여) 종합 1위를 차지하며 티빙 오리지널의 저력을 다시금 드러냈다. 또한 6화 tvN 방송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7.3%, 최고 8.6%,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8%, 최고 9.5%를 나타내며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정상을 기록했다. (케이블·IPTV·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KCTC를 맞은 강림소초 취사병 강성재와 병장 윤동현(이홍내 분)은 특수 제작된 취사 트레일러만으로 장병들의 식사를 책임져야 하는 난관과 마주했다. 그러나 노후화된 취사 트레일러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음식 완성도가 떨어졌고, 식사를 마친 장병들까지 배탈 증세를 호소해 두 사람은 얼차려를 받았다. 여기에 몸 상태가 좋지 않던 부대원들을 향한 대항군의 선제 공격까지 이어지며 강성재의 부담감도 커져갔다.
강림소초의 악재는 계속됐다. 늦은 오후 취사 트레일러에 불을 지피기 위해 자리를 지키고 있던 강성재와 윤동현 앞에 수상한 남성이 등장한 것. 짬통 수거를 하러 왔다고 밝힌 민간인을 유심히 지켜보던 강성재는 순간 가디언 알림창에 떠오른 “사기가 오르고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발견했고, 즉각 총을 겨누며 정체를 캐물었다. 결국 그는 대항군 장교를 붙잡는 데 성공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대항군은 보급로 차단 전략으로 강림소초를 다시 한 번 압박했다. 장병들이 전투식량으로 버티고 있었지만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어려움이 불가피한 상태였다. 이에 강성재는 보급 차량의 마지막 위치를 추적해 남아 있을 보급품을 직접 확보하자고 제안했고, 소초장 조예린(한동희 분)과 행보관 박재영(윤경호 분), 병장 윤동현도 뜻을 함께했다. 이후 네 사람은 대항군과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보급품 확보라는 성과를 거머쥐었다.
그렇게 손에 넣은 보급품으로 윤동현은 자신감 넘치게 주먹밥 만들기에 돌입했지만, 처참한 비주얼 탓에 장병들의 외면을 받았다. 이를 지켜보던 강성재는 쌀건빵을 부숴 튀김가루처럼 활용해 주먹밥을 바삭하게 튀겨내는 센스를 발휘했다.
마지막으로 별사탕까지 부숴 올리며 화룡점정을 완성한 강성재표 아란치니 주먹밥은 중대장 황석호(이상이 분)를 상상의 세계로 이끌었다. 황석호는 단맛, 짠맛, 신맛, 쓴맛, 매운맛으로 뭉친 ‘미각보이즈’를 만나는 유쾌한 상상에 빠져들었고, 다른 장병들 역시 오색찬란한 풍미에 감탄하며 사기가 단숨에 치솟았다.
가디언의 스킬은 또 다른 방식으로 강성재에게 힘을 실어줬다. 보급품에 손을 대고 있던 상병 김관철(강하경 분)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요리사의 눈’을 사용한 강성재가 소초원이 버린 윤동현 병장의 비닐 주먹밥이 대항군의 손에 들어간 뒤 땅 아래에서 이동하는 모습을 포착한 것. 이상함을 감지한 강성재는 곧바로 소초장 조예린에게 해당 사실을 전달하며 긴박감을 높였다.
강성재의 말을 신뢰한 소초장 조예린은 즉시 현장 확인에 착수했다. 강성재는 ‘요리사의 눈’을 통해 대항군의 이동 경로를 정확히 읽어냈고, 이를 토대로 대담한 역습에 나선 장병들은 위기를 무사히 돌파하며 어느 때보다 높은 사기를 끌어올렸다.
한편, 전투 이후 길을 잃고 홀로 대대본부 집결지에 도착한 강성재는 그곳에서 대위 이민구(한민 분)의 수상한 통화를 우연히 듣게 됐다. “조예린을 처리해버릴까요?”라는 섬뜩한 말을 접한 강성재는 곧장 도주를 시도했고, 어두운 산길을 내달리다 절벽 끝에 매달리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나무뿌리 하나에 의지한 채 버티는 강성재의 숨 막히는 엔딩은 다음 화를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취사병 박지훈의 운명을 확인할 수 있는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7화는 오는 6월 1일 오후 8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빙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