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만 돌파 ‘살목지’, 안방 1열에서 공포 체험…오늘(27일)부터 서비스
입력 2026. 05.27. 09:56:14

'살목지'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살목지’(감독 이상민)가 극장 흥행 열기를 이어 IPTV, OTT 시장까지 본격 진출한다.

배급사 쇼박스 측은 27일 “‘살목지’가 이날부터 극장 동시 IPTV 및 케이블TV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작품은 IPTV(지니TV·Btv·U+tv)를 비롯해 웨이브, 쿠팡플레이, 왓챠, 애플TV, 유튜브, Google 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살목지’는 정체불명의 형체가 포착된 저수지 ‘살목지’를 배경으로, 재촬영에 나선 촬영팀이 검은 물속 존재와 마주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공포 영화다. 연출 데뷔에 나선 이상민 감독과 배우 김혜윤, 이종원, 김준한 등이 만들어낸 긴장감 넘치는 시너지로 개봉 전부터 주목받았다.

영화는 개봉 직후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데 이어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특히 개봉 10일 만에 100만, 20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속도를 끌어올렸고, 누적 관객 수 320만 명을 넘기며 역대 한국 공포 영화 흥행 1위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무서운 입소문 역시 흥행을 견인했다. 실관람객들 사이에서는 “최근 몇 년간 본 한국 공포 영화 중 가장 압도적이다”, “스크린에서 체감하는 공포감이 강렬하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극장가를 중심으로 ‘살목지 신드롬’이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극장 장기 흥행 중인 가운데 VOD 서비스까지 시작한 ‘살목지’는 이제 안방극장에서도 관객들을 만난다. 스크린을 넘어 온라인 플랫폼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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