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지, 기억상실 아니었다 "새로운 복수 시작할 것"('붉은 진주')[셀럽캡처]
입력 2026. 05.27. 20:11:18

붉은 진주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복수 계획에 실패한 남상지가 좌절의 쓴 맛을 맛봤다.

2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극본 김서정, 연출 김성근)에서는 백진주/클로이(남상지)가 새로운 복수를 선언했다.

이날 제임스(정의갑)는 백준기(남성진)의 사진을 바라보며 "전 진주가 기억을 잃은 게 한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7년간 너무나도 힘들지 않았냐"라며 기억을 잃은 백진주오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려 했다.

그러나 백진주는 "저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라며 제임스 앞에 나타났다. 제임스는 "아무 것도 기억이 안난다면서 여긴 기억이 났냐"라고 놀랐고, 백진주는 재차 "돌아갈 수 없다. 전 백진주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병원에서는 지켜보는 사람이 너무 많았다. 박 회장 지시로 감시하는 사람이 많아. 제임스까지 속일 수 밖에 없었다"라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백진주는 "제 복수 계획은 처참하게 실패했다. 최유나 손으로 박태호를 죽이겠다는 계획이 잘못이었나보다"라며 박민준(김경보)가 기억을 잃은 것이 자신 때문이라고 자책했다.

이어 "억울하고 분해서 이대로 포기할 수 없는데 우리 아빠를 위해서 어떻게든 박태호(최재성), 최유나(천희주)를 처벌하고 싶은데.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 이제 방법이 민준이를 보내는 것 밖에...절 기억하지 못하는 민준이를 그대로 두고 혼자 가는 것 밖에 없다"라며 슬퍼했다.

백진주는 "저 민준이한테 아무 말도 못 했다. 고맙다는 말도, 미안하다는 말도, 아무 것도 못 했다"라며 제임스 품에서 무너져 오열했다.

그러나 이내 눈물을 닦아내고 새로운 복수를 다짐했다. 그는 "후회하고 아파하는 건 딱 오늘까지만이다. 내일부턴 다시 완벽한 거짓말로 박태호, 최유나를 속이고 반드시 새로운 복수를 시작하겠다"라고 두 눈을 부릅 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붉은 진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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