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 스타벅스 ‘탱크데이’ 사과 공개 비판 “직원 뒤에 숨는 비겁”[셀럽톡]
입력 2026. 05.28. 13:01:55

한정수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한정수가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논란과 관련해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의 사과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한정수는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과 연설(?) 직원들 뒤에 숨는 비겁함. 절대 다르면 안 되는 다른 생각.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십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정말 올리지 않으려 했건만, 참을 수 없는 니 존재의 가벼움"이라며 글을 올렸다.

한정수가 언급한 '다른 생각'은 정 회장이 지난 26일 발표한 사과문 속 표현을 이야기한 것으로 추측된다. 앞서 정 회장은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각자 생각은 다를 수 있겠지만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만큼은 우리 모두 같다고 믿는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한정수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이제 가지 맙시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잘라낸 스타벅스 카드 사진을 게재했다. 게시물에는 빅토리 김의 '멋진 승리'가 배경 음악으로 삽입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8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텀블러 제품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의 표현을 사용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일부 누리꾼들과 시민단체는 해당 문구가 5·18 민주화운동과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등을 연상시킨다며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스타벅스코리아는 관련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정용진 회장 역시 “있어서도 안 되고 용납될 수 없는 부적절한 마케팅이었다”며 고개를 숙였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한정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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