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은, “울면서 도망 나왔다” 스폰서 강요·성추행 피해 고백
입력 2026. 05.28. 14:42:06

'닭터신'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이자은이 과거 활동 중 겪었던 스폰서 강요와 성추행 피해를 고백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닭터신'에는 '배우 이자은이 13년간 겪어온 연예계 뒷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자은은 "연기 생활을 하면서부터 크고 작은 일이 계속 있었다. 마지막 사건은 코로나 전이었다"며 과거에 겪은 이야기를 언급했다.

그는 "제가 매니지먼트가 있었는데, 거기서 '우리 아티스트'라며 어떤 분을 소개해주더라"며 "계약서를 저한테 들이밀면서 '네가 지금 회사하고 계약이 되어있지만 내가 그 회사를 인수할 거야, 나랑 새로운 계약서를 쓰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조건이 월 얼마에 생활비, 자동차, 아파트였다. 정말 꿈의 계약서였다. 이런 계약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 근데 그분이 솔로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자은은 해당 제안은 거짓이었다고. 이자은은 "누군가가 감시하고 있다는 암시를 계속 주고 24시간 감시를 받는 생활이 두어 달이었다"며 "일본도를 들이대기도 하고 너무 무서웠다. 보통 일반적인 그런 분은 아니셨다"며 감금, 협박 피해를 고백했다.

또한 기획사 대표에게 성추행당한 경험도 전했다. 그는 "'내가 너를 키워줄 테니까 나랑 일해보자' 하면서 사무실에서 블라인드를 내리고 바지를 내리더라. 울면서 도망 나왔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자은은 2016년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고두심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닭터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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