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식이 집착한 천재 학생”…‘맨 끝줄 소년’, 6월 26일 공개
- 입력 2026. 05.29. 09:14:31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최민식과 최현욱이 ‘맨 끝줄 소년’으로 만난다.
'맨 끝줄 소년'
넷플릭스 시리즈 ‘맨 끝줄 소년’은 실패한 작가이자 국문학과 교수 허문오가 강의실 맨 끝줄에 앉은 학생 이강의 천재성을 발견한 뒤 그의 글에 점점 빠져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서스펜스 드라마다.
연출은 ‘우리들의 블루스’, ‘괜찮아, 사랑이야’,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 등을 통해 인물의 내면과 관계를 밀도 있게 그려낸 김규태 감독이 맡았다. 여기에 최민식과 최현욱의 첫 호흡이 더해지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국문학과 교수 허문오와 어딘가 비밀을 숨긴 듯한 학생 이강의 모습이 담겼다. 놀란 표정으로 무언가를 응시하는 허문오와 냉소적인 분위기의 이강이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묘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포스터 사이를 가로지르는 문장 조각들은 두 사람 사이에서 펼쳐질 관계와 사건을 암시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더 이상 글을 쓰지 못하는 허문오의 공허한 일상으로 시작된다. 첫 소설 출간 이후 긴 슬럼프에 빠져 있던 그는 수업 시간마다 맨 끝줄에 앉아 있던 학생 이강에게서 남다른 재능을 발견하게 된다.
허문오는 무심한 태도의 이강에게 “넌 재능이 있어”라고 말하며 개인 문학 수업을 시작하고, 두 사람은 점차 가까워진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허문오는 이강이 써내는 글에 강하게 집착하기 시작한다. 특히 “그 이야기 사실이냐”라고 묻는 장면은 단순한 사제 관계를 넘어선 불안한 분위기를 드러내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맨 끝줄 소년’은 문학이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욕망과 집착, 천재성과 인간 심리를 서늘하게 풀어낼 전망이다. 최민식과 최현욱의 연기 시너지 역시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6월 26일 넷플릭스 공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