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한국 승무원 불렀는데 시큐리티 와”…비행기 논란 전말 밝혔다('트루만쇼')[셀럽캡처]
입력 2026. 05.29. 09:29:21

'트루만쇼'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소유가 지난해 불거진 비행기 내 소동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28일 유튜브 채널 '입만열면'에는 '트루만쇼' 소유 편이 업로드됐다.

앞서 지난해 10월 소유는 "뉴욕 스케줄을 마치고 애틀랜타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탔다. 너무 피곤한 상태여서 식사 시간을 확인하려고 한국인 승무원을 요청했을 뿐인데 사무장은 제 태도를 단정하며 저를 문제 있는 승객처럼 대했고 갑자기 시큐리티까지 불렀다"며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다음날 당시 소유가 만취 상태였다는 목격담이 등장해 논란이 됐다. 소유는 이와 관련 "저는 탑승 전 라운지에서 식사와 함께 제공되는 주류를 소량으로 음용했을 뿐, 탑승 과정에서도 어떠한 제재나 문제 없이 탑승을 마쳤다"고 해명했고, 해당 글은 삭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는 “비행기에서 처음 제공되는 식사가 가장 맛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음식 상태 문제로 제공이 어려운 경우가 있어 미리 확인하려 했다”며 “영어로 설명하기 어려워 한국 직원분을 불러달라고 요청했는데 갑자기 시큐리티가 왔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평소 비행기 안에서 뷰티 관리를 하는 편이라 이것저것 정리하고 있었는데 시큐리티가 '그 여자가 얘다'라고 하더라”며 “너무 무섭고 당황스러웠다. 다행히 시큐리티도 내가 멀쩡해 보인다고 판단했는지 그냥 돌아갔다”고 말했다.

소유는 이후 한국인 직원이 상황을 설명하며 소통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화장실 이용 과정에서도 또 다른 승무원과 마찰이 있었다고. 그는 “화장실을 기다리다 다른 승무원이 카트를 끌고 오면서 안쪽으로 들어가달라고 해서 잠시 들어갔는데, 다른 승무원이 갑자기 나가라고 소리쳤다”며 “카트 때문에 잠시 들어와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그 직원이 설명한 뒤에야 상황이 정리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유는 “그때부터 서러운 감정이 들었다. 나는 잘못한 게 없는데 계속 화를 내는 느낌이었다”며 “결국 불편했던 점을 카드에 적어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입만열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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