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10년 만 컴백, 앙둥이 덕분…행복해서 눈물"[셀럽현장]
입력 2026. 05.29. 20:42:43

아이오아이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I.O.I) 9년 만에 한 무대에 선 소회를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아이오아이 10주년 콘서트 ‘LOOP’가 개최됐다.

'LOOP'는 끝난 듯 보였던 이야기가 다시 이어지고 또 다른 만남으로 순환된다는 의미를 담는다. 재회와 이별이 반복되는 관계의 구조, 그리고 삶이 반복의 궤도를 그리듯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통해 아이오아이와 팬들이 공유해 온 시간을 하나의 서사로 확장한다.

2017년 콘서트 이후 약 9년 만에 한 무대에 오른 아이오아이는 대표곡 'Pick Me'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Dream Girls' 'Whatta Man'를 열창 후 "진짜 많이 오셨다. 감사하다. 함성소리 너무 그리웠다. 너무 보고 싶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도연은 "아이오아이로 모인 게 9년 만이다. 기분이 남다르다. 되게 기분 좋은 긴장을 많이 했다"라며 "무대에 서자마자 인이어를 뚫고 올 정도로 함성이 엄청 컸다. 저희가 10년 만에 컴백할 수 있었던 건 우리 앙둥이(팬덤명) 덕분이다.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임나영과 유연정은 "콘서트 첫날 음원이 1위를 했다. 감사하다"라며 "일부러 이벤트 한 거냐. 엄청난 선물이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전소미는 "10년 전 아이오아이 콘서트가 제 마지막 콘서트다. 이렇게 10년 만에 언니들이랑 콘서트를 하고 있으니까 긴 세월이 지났는데도 2년 전에 했던 느낌이다"라며 웃어 보였다. 정채연은 "준비하면서 행복해서 운 게 많았다"라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팬들의 환호 속 유연정은 "저희만큼 앙둥이들 즐길 준비 됐냐"라고 외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29일부터 31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 이후 방콕, 홍콩 등 아시아 전역을 순회하며 글로벌 팬들과 마주하고 10주년 프로젝트의 빛나는 정점을 장식할 전망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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