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지연♥허남준, 로맨스 급물살 “지켜줄게” (‘멋진 신세계’)[종합]
- 입력 2026. 05.29. 23:20:4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임지연이 끝내 허남준을 향한 마음을 인정했다.
'멋진 신세계'
29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극본 강현주, 연출 한태섭 김현우)에서는 신서리(임지연)와 차세계(허남준)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신서리는 자신을 걱정하며 이사를 제안하는 차세계에게 차갑게 선을 그었다. 앞서 모태희(채서안)로부터 차세계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신서리는 “내 신경 꺼라”, “난 더 이상 널 방패 삼고 싶지 않다”라며 거리를 뒀다.
특히 그는 “누가 날 마음에 담는다 생각하면 무거워 견딜 수가 없다”라며 “혹여 사내가 필요해도 너는 절대 아니다”라고 독설을 쏟아냈다. 이에 차세계는 첫 키스의 추억이 담긴 돌을 꺼내 보이며 신서리가 기억을 잃은 척 연기했다는 사실을 지적했고, 두 사람의 갈등은 더욱 깊어졌다.
하지만 신서리의 냉정한 말은 오히려 자신의 진심을 숨기기 위한 방어였다. 그는 홀로 남은 자리에서 “아무도 담지 않으면 부서질 일도 없다”라고 스스로를 다독였지만, 차세계를 향한 감정을 외면하지 못했다.
결정적인 순간은 차세계가 음주운전 뺑소니 의혹에 휘말리면서 찾아왔다. 최문도(장승조)의 계략으로 궁지에 몰린 차세계를 보며 애써 외면하던 신서리는 결국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다.
차세계가 준비한 선물을 발견한 신서리는 눈물을 흘리며 “왜 자꾸 나를 흔들어. 가만히 있고 싶은 나를 왜 자꾸 흔들리게 하냐”라고 울먹였다. 이어 “네가 자꾸 흔들면 행복도, 기적도 내 것이 될 수 있다고 바라게 된다. 더 이상 혼자이고 싶지 않다고 바라게 된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결국 신서리는 차세계를 향해 달려갔다. 수많은 취재진 앞에 선 그는 차세계의 손을 꼭 잡으며 “너 지켜주려고 왔다. 나도 뭐든 해보려고”라고 말했다. 이어 “망가지면 망가진 대로, 부서지면 부서진 대로 괜찮다. 너와 함께라면”이라고 고백하며 차세계를 향한 사랑을 인정했다.
오랫동안 상처와 두려움 때문에 마음을 닫아왔던 신서리가 마침내 차세계를 향한 진심을 받아들이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신서리가 차세계에게 “널 허하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담겨 본격적인 연인 관계로 발전할 두 사람의 이야기에 기대를 높였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멋진 신세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