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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공명, 서로의 일상 됐다…동거로 해피엔딩('은밀한 감사')[종합]
신혜선♥공명, 서로의 일상 됐다…동거로 해피엔딩('은밀한 감사')[종합]
입력 2026. 05.31. 22:40:59

'은밀한 감사'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신혜선과 공명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3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극본 여은호, 연출 이수현) 최종화에서는 전성열(강상준)의 몰락과 함께 주인아(신혜선), 노기준(공명)의 새로운 시작이 그려졌다.

이날 전성열은 계열사 매각과 구조조정을 통해 해무그룹 장악에 나섰다. 이를 알게 된 주인아와 노기준은 전재열(김재욱 분)과 힘을 합쳐 반격에 나섰다.

세 사람은 이사진을 설득해 긴급 이사회를 소집했고, 전재열은 회장 전무태(전국환)까지 직접 찾아가 설득했다. 결국 전성열은 이사회 의결로 해임됐고, 매각 계약 역시 무효 처리되면서 그룹 장악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

전성열이 물러난 뒤 감사3팀은 해체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됐다. 이후 1년의 시간이 흐른 가운데 주인아와 노기준은 여전히 굳건한 연인 관계를 이어갔다.

하지만 결혼을 둘러싼 두 사람의 온도 차도 드러났다. 주인아가 자가 마련 사실을 알리자 노기준은 "혼자 살기 딱 좋은 집을 샀더라"며 함께할 미래를 고려하지 않은 것 같아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주인아는 부친의 사망 소식을 접했다. 빈소에는 노기준과 전재열, 감사3팀 직원들만이 찾아와 곁을 지켰다. 특히 노기준은 장례 기간 내내 주인아를 챙기며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이후 주인아는 감사실 독립과 동시에 전무로 승진했다. 노기준은 승진한 주인아의 현실을 생각하며 결혼에 대한 기대를 접으려 했다.

그러나 주인아의 마음은 달랐다. 홀로 승진을 자축하던 그는 가장 먼저 노기준이 떠올랐고, 결국 그를 불러 진심을 전했다. 주인아는 "기쁜 일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네게 말하고 싶었다"며 "언제부턴가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는 게 익숙해졌는데, 나 역시 이미 너와 함께하는 일상을 그리고 있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직 결혼은 자신이 없다. 부모님을 보며 결혼이라는 제도에 확신을 갖지 못했다"면서도 "그래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 시간을 갖고 천천히 같이 사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 대신 동거를 선택하며 새로운 미래를 약속했다. 물론 회사에서는 사적인 감정과 업무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함께 힘을 모아 황 이사의 법인카드 사적 사용을 적발하는 등 변함없는 케미를 보여줬다. 결국 주인아와 노기준은 연인으로서도, 직장 동료로서도 서로의 가장 든든한 편이 되며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은밀한 감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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