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홉, 첫 아시아 투어 서울 공연 성료…신곡 최초 공개
- 입력 2026. 06.01. 10:03:36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아홉(AHOF)이 데뷔 첫 아시아 투어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아홉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지난 5월 30일과 3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2026 AHOF 1ST TOUR : THE FIRST SPARK IN SEOUL'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THE FIRST SPARK'는 아홉이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아시아 투어다. '첫 번째 불꽃'이라는 의미를 담은 공연명처럼 멤버들은 서울 공연에서 뜨거운 에너지와 열정을 쏟아내며 현장을 달궜다.
공연은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 경연곡인 'IGNITION'과 'We Ready'로 화려하게 시작됐다. 아홉은 첫 정식 콘서트를 맞아 "팬 콘서트가 아닌 정식 콘서트로 다시 만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모든 걸 불태울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주 최고의 꼴찌', '1.5x의 속도로 달려줘', '파랑 학교, 초록 잔디, 빨간 운동화' 등 대표곡 무대를 선보이며 청량한 매력을 발산했다.
커버 무대 역시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차웅기, 장슈아이보, 제이엘, 즈언은 IVE의 'BANG BANG'을 재해석했으며, 스티븐, 서정우, 박한, 박주원, 다이스케는 BTS의 'I NEED U'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단체 커버곡으로 EXO의 'LOVE ME RIGHT'를 선곡해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드러냈다.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미발매 신곡 무대였다. 아홉은 오는 6월 발매 예정인 'Sugar High'를 최초 공개하며 공연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기존의 청량하고 아련한 소년 이미지를 벗어나 강렬한 비트와 파워풀한 퍼포먼스, 짙어진 남성미를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 밖에도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 'Mamma Mia (Who We Are)', '다신 너를 잃지 않게', 'Butterfly'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감성적이면서도 에너제틱한 매력을 선사했다.
공연 말미에는 데뷔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Rendezvous)'를 통해 첫 시작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팬들을 위해 준비한 또 다른 미발매 신곡 'Our Story'를 최초 공개해 특별한 감동을 안겼다.
아홉은 공연 후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포하 덕분에 첫 아시아 투어의 시작을 행복하게 열 수 있었다"며 "서울에서 함께 만들어준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남은 도시에서도 아홉만의 에너지와 진심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아홉은 오는 25일 일본 오사카, 27일 도쿄에서 투어를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F&F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