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수의 눈물·구성환의 웃음…‘나혼산’, 2054 시청률 5주 연속 정상
입력 2026. 06.01. 10:45:39

'나혼산'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최지수의 진솔한 청춘 이야기와 구성환의 유쾌한 일상으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잡으며 ‘나 혼자 산다’가 5주 연속 예능 정상 자리를 지켰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자취 3년 차 배우 최지수와 구성환의 일상이 공개됐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 6.8%를 기록하며 금요일 예능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2054 시청률 역시 3.3%를 기록하며 5월 4주차 주간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의 중심에는 최지수의 성실한 일상이 있었다. 반려묘 감자와 함께 생활하는 원룸을 공개한 그는 세탁기와 화장실 관리에 공을 들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다 쓴 치약과 칫솔을 청소 도구로 활용하는 등 꼼꼼한 생활 습관도 공개했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학자금 대출 상환 이야기였다. 최지수는 연기 활동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9년 동안 갚아온 학자금 대출을 모두 상환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대출금을 이체한 뒤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나 이제 빚 없어”라고 말한 그는 “고생했다”는 응원의 한마디에 끝내 눈물을 보였다.

그는 “제가 다닌 학교니까 제가 갚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라고 담담하게 말하며 청춘의 책임감과 자립심을 보여줬다. 해당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4%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의 최고 순간으로 꼽혔다.

대출 상환을 마친 뒤 향한 곳이 명품 매장이 아닌 생활용품점이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오랫동안 적어둔 구매 목록을 하나씩 채우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쁨을 누리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구성환은 집안 분위기를 바꾸며 재충전하는 하루를 보냈다. 4년 넘게 사용한 매트리스를 교체하고 새 소파를 들인 데 이어 베란다 청소까지 마치며 한층 달라진 집을 완성했다.

동네 세탁소 사장과 정을 나누는 모습도 훈훈함을 더했다. 아이스크림과 빵을 건네고, 대신 토스트와 두유를 받으며 소소한 이웃의 정을 보여줬다.

이어 구성환은 자신만의 레시피로 만든 ‘차짜가라우라볶이’ 먹방을 선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국토대장정 이후 줄어든 체중을 다시 늘려 100kg을 회복하겠다는 목표를 밝히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구성환은 “마음적으로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환경을 바꾸니 설렌다”라며 “100만큼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