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 300만 돌파→손익분기점 달성…400만도 가시권 [셀럽이슈]
입력 2026. 06.01. 13:28:42

'군체'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가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데 이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선 가운데 누적 관객 수는 347만명을 돌파하며 400만 관객 고지 역시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평가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지난 주말(5월 29일~31일) 97만 103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347만 4933명으로 집계됐다. 개봉 이후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살아남은 이들이 예측 불가능한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과 맞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등 탄탄한 배우진과 연상호 감독 특유의 장르적 상상력이 결합하며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부분은 흥행 속도다. ‘군체’는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200만,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여기에 개봉 10일 만에 손익분기점까지 넘어서며 흥행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흥행 배경으로는 단순한 좀비·감염물의 틀을 넘어선 작품의 메시지가 꼽힌다. 영화는 집단과 개인, 다양성과 생존이라는 화두를 던지며 관객들 사이에서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작품에 대한 분석과 토론이 이어지면서 N차 관람 열풍도 형성되는 분위기다.

배우들과 연상호 감독 역시 관객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최근 공개된 300만 돌파 기념 인증샷에서는 출연진이 직접 작성한 감사 메시지를 공개하며 흥행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특히 구교환은 영화 속 장면을 패러디한 사진으로 웃음을 안겼고, 연상호 감독은 작품 콘셉트를 녹여낸 그림과 메시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예매율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군체’는 경쟁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안정적인 관객 동원력을 보여주고 있다. 개봉 3주 차에 접어든 가운데 400만 관객 돌파는 물론, 흥행 레이스를 어디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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