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정훈, 팀 탈퇴 "건강 문제·진로 고민으로 활동 마무리 결정"
입력 2026. 06.02. 09:03:24

오메가엑스 정훈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 정훈이 홀로 팀을 떠난다.

오메가엑스 소속사 아이피큐는 1일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오메가엑스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정훈 본인 및 멤버들과 오랜 기간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왔다"며 "그 결과 2026년 6월 1일을 기점으로 정훈이 오메가엑스 멤버로서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훈은 오랜 기간 활동을 이어오며 누적된 건강 문제와 향후 진로에 대한 깊은 고민을 지속해 왔으며, 당사와 멤버들은 정훈이 다시 함께 활동할 수 있기를 바라며 오랜 시간 상황을 조율해 왔으나 향후에도 현재의 상황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오메가엑스는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팬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멤버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온 팀"이라며 "남은 멤버들은 앞으로도 오메가엑스라는 이름을 굳건히 지키고, 더욱 좋은 음악과 무대로 팬 여러분께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정훈도 이날 SNS를 통해 장문의 편지를 남기며 심경을 밝혔다. 그는 "그간 회사와 많은 시간, 오랜 기간 이야기를 나눠왔고, 끝내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며 "힘든 시기 함께 해준 멤버들, 언제나 저희를 위해 노력해 주신 직원분들, 그리고 지금까지 저를 알아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선택은 정훈으로서의 끝맺음이 아닌 다시 처음의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큰 변화 앞에 서게 되었지만, 지금까지 저를 만들어 준 모든 시간들을 소중히 간직한 채 나아가고자 한다. 더 좋은 음악과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여러분 앞에 빠른 시일 내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000년생인 정훈은 2019년 그룹 이엔오아이(ENOi)로 데뷔했으며, 2021년 오메가엑스로 재데뷔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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