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민티, 고양이 치료비 천만원 도움 요청 "3개월 안에 갚겠다"[셀럽톡]
입력 2026. 06.02. 14:52:02

민티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래퍼 민티가 고양이 치료비 도움을 요청했다.

민티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을 통해 "정말 조심스럽고 무거운 이야기를 드리려고 한다"라며 "수혈과 수술, 임원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 급하게 병원비를 잠시 빌려주실 분들을 찾고 있다"라고 알렸다.

그는 "해외 장기 출장을 가게 된 지인에게 임신한 고양이를 잠시 맡게 됐다. 어제 퇴근 후 집에 돌아와 보니 갑자기 쓰러져 있었다. 피와 파수로 보이는 흔적이 있었고, 눈에 초점이 없었으며 앞발과 뒷다리를 계속 떨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민티는 당일 병원비만 180만 원이 나갔고, 새끼 세 마리를 꺼내는 수술까지 해야 해 총 10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필요하다며 도움을 청했다.

최근 가족 중 한 명이 큰 병에 걸려 치료비료 몇 천만 원의 치료비를 썼으며, 사기 피해에도 연루돼 어려운 상황이라며 부득이하게 도움을 청하게 됐다고도 부연했다.

그는 "남의 고양이인데 왜 네가 책임지냐는 말도 들었는데 제 손 안에 들어온 생명이고 지금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포기하고 싶지 않다"라며 "3개월 안에 꼭 갚도록 하겠다. 보내 주신 돈은 후원이 아니라 차용으로 기록하고 금액과 계좌를 정리해 순차적으로 상환하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후 입원한 고양이 영상과 영수증을 공개하며 "도움 덕분에 급한 불을 끄고 수술할 수 있게 됐다. 갚지 않아도 된다고 하신 분들도 있지만 전액 다 상환하겠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민티는 지난 2018년 Mnet '고등래퍼2' 지원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이후 나이를 속이고 지원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비판을 받았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민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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