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현경, 300억 위약금 위기에 '이효정 친딸' 사칭…거짓 눈물('첫 번째 남자')[종합]
- 입력 2026. 06.02. 19:47:28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서 300억 원의 위약금 위기에 몰린 채화영(오현경)이 마대창(이효정)의 친딸 '마은혜' 행세를 하며 반격을 꾀했다.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
2일 방송된 '첫 번째 남자'에서는 계약 무산과 300억 원의 위약금 문제로 갈등을 빚는 모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준호(박건일)는 채화영의 불륜 스캔들로 계약이 무산되자 극도의 분노를 표출했다. 강준호는 채화영을 향해 "결정적인 순간마다 내 앞길을 막는다"고 소리쳤고, 채화영은 "너를 왕좌에 올리려 내 손에 피를 묻히며 버텨왔다"고 맞섰다.
하지만 강준호는 "핑계 대지 마라"며 채화영이 과거 쌍둥이를 빼앗는 등 저질러온 악행을 들춰내며 모자간의 갈등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 과정에서 이강혁(이재황)이 중재에 나섰으나, 강준호는 그를 '기생충'이라 칭하며 날 선 반응을 보였다.
위기에 처한 채화영은 마대창의 친딸 '마은혜'를 사칭하기로 결심했다. 마대창이 AI 기술을 이용해 마은혜의 미래 모습을 예측하고 경찰에 의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채화영은 즉시 이강혁을 시켜 AI 결과물을 조작했다. 조작된 결과 속 마은혜의 얼굴이 자신과 똑같다는 것을 확인한 마대창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채화영은 마대창이 의구심을 거두지 못하자 치밀한 거짓말로 쐐기를 박았다. 그녀는 마대창의 서재에서 그가 보관 중이던 목걸이 반쪽과 자신이 준비한 목걸이를 맞춰 보이는 연출을 감행했다. 채화영은 "보육원에 버려질 때부터 가지고 있던 배넷저고리와 목걸이다. 혹시나 해서 맞춰봤는데, 설마 평생 애타게 찾던 딸이 저겠느냐"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이어갔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