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신예은 ‘닥터 섬보이’, 5%대 돌파…동시간대 1위 [시청률 VS.]
입력 2026. 06.03. 09:25:33

'닥터 섬보이'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닥터 섬보이’가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렸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극본 김지수, 연출 이명우) 2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5.0%, 수도권 5.1%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6%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이재욱)와 간호사 육하리(신예은)가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며 한 걸음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육하리는 불안 증세를 보이는 도지의를 걱정하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지만, 도지의는 “선 넘지 말라”라며 거리를 뒀다. 그러나 편동보건지소에서 함께 근무하고 방문 진료까지 동행하게 되면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했다.

특히 삶을 포기하려는 환자 김정배(박완규)를 살리기 위해 애쓰는 과정에서 육하리가 품고 있는 아픔과 진심이 드러났다. 도지의 역시 환자를 향한 따뜻한 의료 철학을 보여주며 육하리의 신뢰를 얻었다.

두 사람의 관계 변화는 응급 상황 속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만취 상태로 사고를 일으킨 이장수(김기천)를 치료한 뒤 “싫은 건 싫은 거고, 찢어진 건 찢어진 거니까”라고 말하는 도지의의 모습은 육하리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후 육하리는 다친 자신을 치료해주는 도지의에게 “나도 간호사니까 아픈 선생님을 도와주고 싶다”라고 진심을 전했고, 서로에게 경계를 두던 두 사람 사이에는 조금씩 신뢰가 쌓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평온한 분위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도지의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여겨졌던 마을 이장 박춘식(우현)이 돌연 “이 사기꾼아”라고 외치며 액젓을 뿌리는 충격적인 장면이 엔딩을 장식했다. 예상치 못한 갈등이 예고되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닥터 섬보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ENA '닥터 섬보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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