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폭 출신’ BJ, 화물차 사고로 숨져…국토종주 생방송 중 참변
- 입력 2026. 06.03. 10:56:49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던 조폭 출신 BJ가 자전거 국토종주 도중 교통사고를 당해 숨졌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께 경북 상주시 낙동면 성동리 인근 25번 국도에서 3.5톤 화물차가 자전거와 이를 뒤따르던 SUV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자전거를 타고 있던 4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함께 이동하던 SUV 운전자 B씨는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조직폭력배 출신으로 알려진 인터넷 방송인으로, 사고 당시 부산에서 서울까지 자전거로 이동하는 국토종주 미션을 진행하며 실시간 방송을 이어가고 있었다.
당시 방송은 휴대전화를 통해 송출되고 있었으며 약 150명의 시청자가 이를 지켜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씨는 자전거 주행이 가능한 구간을 따라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외상성 심정지 상태의 A씨에게 응급처치를 실시했지만 끝내 목숨을 구하지 못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의 전방주시 태만 등 과실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