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빙 최주희 대표, 개인정보 유출 사고 사과 “끝까지 책임 다할 것”
- 입력 2026. 06.03. 20:01:17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최주희 티빙 대표가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최주희 티빙 대표
최 대표는 3일 입장문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이용자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티빙은 최근 외부의 비인가 접근으로 인해 이용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라며 “이용자들이 믿고 맡긴 정보를 지켜드리지 못했으며 그 책임은 전적으로 티빙에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고 확인 직후 필요한 대응 조치를 시행했으며 현재 정부 및 관계 기관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라며 “조사 진행 상황과 후속 조치는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티빙은 앞서 회원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DB)에 대한 무단 접근 정황을 확인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에 침해 사고를 신고했다.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과 유출 규모를 조사 중인 가운데, 유출된 정보에는 회원 ID와 이름, 생년월일, 성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주민등록번호와 결제 정보는 유출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 대표는 ‘영향을 받은 이용자들에게 개별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피해 구제와 이용자 보호를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사고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보안 체계를 원점에서 재점검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 이용자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빙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