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미술관, 세계적 극사실주의 작품 한자리에… '가장 완벽한 환영' 개최
입력 2026. 06.04. 11:06:34

'가장 완벽한 환영'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울산시립미술관이 올여름 현실과 착각할 만큼 정교한 작품들로 관람객들을 만난다.

울산시립미술관(관장 임창섭)은 오는 7월 2일부터 10월 5일까지, 1전시실에서 '2026 국제 하이퍼-리얼리즘' 《가장 완벽한 환영(The Most Perfect Illusio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극사실주의 작가 13인의 회화와 조각 100여 점이 공개된다. 살아 있는 인체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조각 작업으로 주목받아 온 샘 징크스(Sam Jinks)와 카즈 히로(Kazu Hiro)를 비롯해, 회화 분야의 로빈 일리(Robin Eley), 디에고코이(DiegoKoi), 고영훈 등 세계적 거장들이 대거 참여한다.

작품들은 피부 결의 미세한 변화와 털 한 올, 눈동자의 미세한 흔들림까지 정교하게 구현하고,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묻는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이번 전시 기간 동안 직장인 등 많은 시민이 여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매주 수, 금, 토요일 야간 개장을 도입해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피부 밑 실핏줄까지 재현한 정교한 표현력 앞에서 관람객들은 경이로운 시각적 체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세계적 극사실주의 미술의 최정점을 울산에서 직접 목격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이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14일까지 티켓링크를 통해 얼리버드 할인 예매를 진행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울산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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