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실의 제안’ 김윤식·박시우 캐스팅…수사물 입은 BL
입력 2026. 06.04. 14:22:00

'검사실의 제안'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웨이브가 새 BL 드라마 ‘검사실의 제안’의 주연 라인업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

‘검사실의 제안’은 헤복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연쇄 사건을 추적하는 검사와 수사관의 공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범죄 수사와 감정 서사를 결합한 장르물로 기존 BL 작품과 차별화를 예고하고 있다.

주인공 주태선 역은 배우 김윤식이 맡는다. 김윤식은 ‘스물다섯 스물하나’,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러닝메이트’ 등을 통해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다. 이번 작품에서는 냉철한 판단력 뒤에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검사 캐릭터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이채하 역에는 그룹 블랭키 출신 배우 박시우가 캐스팅됐다. 최근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박시우는 사건 해결을 위해 집요하게 진실을 파고드는 수사관으로 분해 김윤식과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김정태가 탁성웅 역으로 합류해 극의 무게감을 더한다. 조민규와 서한결 역시 주요 인물로 출연하며 수사극의 긴장감을 채울 예정이다.

연출은 국내 BL 시장에서 다수의 화제작을 선보여 온 양경희 감독이 맡는다. ‘비밀사이’, ‘트랙터는 사랑을 싣고’, ‘네 손 끝에 너의 온도가 닿을 때’ 등을 통해 섬세한 감정선 연출로 호평 받은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인물 간 관계성과 서사에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은 ‘하트 스테인’, ‘볼보이 택틱스’, ‘천둥구름 비바람’ 등을 선보인 오크컴퍼니가 담당한다. 특히 ‘천둥구름 비바람’이 국내외 팬덤의 호응을 얻으며 아시아 팬미팅 투어로까지 이어진 만큼 신작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배급은 KT스튜디오지니가 맡는다. 안정적인 해외 유통망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오크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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