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우, 드림그룹 최대주주였다…오현경은 이효정 친딸 행세('첫 번째 남자')[종합]
입력 2026. 06.04. 20:03:34

첫 번째 남자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첫 번째 남자'가 출생의 비밀을 두고 긴박하게 전개되고 있다. 윤선우는 친부모의 존재에 한 발 다가갔으며, 이효정은 오현경의 방해로 친딸과 멀어졌다.

4일 방송된 '첫 번째 남자'(극본 서현주·안진영, 연출 강태흠)에서는 채화영(오현경)이 마대창(이효정)을 속이고 유전자가 일치한다는 검사 결과를 받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화영은 유전자 검체를 가지고 나가려는 김 비서를 막고 "뜨거운 커피를 마시고 바로 채취해서 제대로 안 됐을 것 같다. 내 것만 다시 채취해라. 물로 헹구고 오겠다"라며 사무실을 나왔다. 그는 이강혁(이재황)에게 전화해 정숙희(정소영) 유전자 검체를 준비했냐고 물으며, "당장 작전 시작하라"라고 시켰다.

채화영이 말한 작전은 다름 아닌 유전자 검체 바꿔치기였다. 김 비서는 주차 위치를 지적하는 오토바이 때문에 출발하지 못했고, 시비가 걸린 사이를 틈타 이강혁은 채화영과 정숙희의 유전자 검체를 바꿔치기했다.

오장미(함은정)와 강백호(윤선우)는 마서린(함은정) 곁을 지키던 간호사의 행적을 찾고 있었다. 두 사람은 해당 병원 의사의 스마트 워치에 채화영이 마서린을 죽였다는 증거가 담겨 있을 것이며, 내연녀인 간호사를 스마트 워치와 함께 숨긴 것이라고 확신했다.

채화영은 자신의 계획이 성공할 것이라 굳게 믿고 오장미 앞에서 180도 달라졌다. 오장미는 채화영에게 사표 낸다는 약속을 지키라고 했지만, 채화영은 "어디서 감히 이래라저래라 훈계질이냐"라며 "조만간 내 발밑에서 살려달라고 빌게 될 거다"라고 코웃음을 쳤다.

오장미는 "대체 무슨 꿍꿍이가 있어서 저러는 거냐"라며 의심했지만, 채화영이 마대창(이효정)의 친딸 행세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진 못했다.

강준호(박건일)는 강백호가 왜 마씨 집안의 문양이 그려진 금두꺼비에 대해 이강혁에게 물었는지 곰곰이 생각했다. 그러면서 "날 버리고 마동석(김영필) 아들을 낳은 거냐"라며 분노했다.

이강혁은 한영자(최지연)의 집을 찾았다. 그는 최지연이 전화받는 사이 강백호의 방에 들어가 방을 뒤져 금두꺼비를 발견했다. 강백호가 채화영과 마동석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강백호가 이 사실을 알아내는 것을 막으려 했지만, 채화영의 전화 탓에 실패했다.


그 사이 마대창과 채화영의 유전자 결과가 나왔다. 채화영이 정숙희(정소영)와 바꾼 유전자는 99.9% 일치했고, 마대창은 검사 결과지를 구기며 부정했다.

채화영은 그간 쌓은 연기력을 자랑하듯 눈물로 "죄송하다. 제가 아버지 딸로서 제대로 살지 못했다. 해서는 안 되는 일을 너무 많이 했다"라고 속죄했지만, 마대창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어 채화영은 "동석 씨와 제가 친남매라는 거냐"라며 "이 사실이 알려지면 어떡하냐. 제가 이 집에서 떠나겠다"라고 얘기했고, 마대창은 "동석이 내 친아들이 아니다"라며 마동석을 후계자가 필요해 입양했다고 고백했다.

강백호는 영아원 원장을 만나 자신의 원래 이름이 최하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동시에 강준호가 드림그룹 최대 주주에 최하준이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장면이 동시에 그려졌다. 과연 출생의 비밀에 가까워진 강백호가 드림그룹을 먹으려는 채화영의 계획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긴장감을 높였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첫 번째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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