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우민, 日 행사 출연 취소…"사칭 업체가 소속사인 척 사기 계약"
- 입력 2026. 06.05. 10:12:07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엑소 시우민의 일본 행사 출연 취소와 관련해 소속사가 입장을 전했다.
시우민
소속사 INB100은 5일 공식입장을 통해 “시우민의 '아시아 컬처 페스티벌 2026(ASIA CULTURE FESTIVAL 2026)' 출연과 관련해 계약 과정에서 부적절한 사항이 확인됐다”며 “당사와 행사 주최자가 협의한 결과 시우민의 출연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우민은 오는 9, 10일 일본 도쿄 가든 시어터에서 열리는 '아시아 컬처 페스티벌 2026' 무대에 출연 예정이었다. 하지만 개최를 앞두고 갑작스레 출연이 취소됐다.
소속사는 “본 행사 주최 측은 시우민 섭외를 위해 당사가 아닌 다른 한 업체와 4월 27일 계약했다”며 “해당 업체는 계약서상에 자신을 '시우민의 소속사'라고 기재해 시우민과 전속계약을 한 것처럼 기망 행위를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행사 주최 측은 이 같은 사실을 뒤늦게 확인한 뒤 해당 업체와의 계약을 즉각 취소했다. 이에 따라 시우민의 출연도 최종적으로 취소됐다.
소속사는 시우민과 행사 주최 측 모두 이번 사안과 관련해 귀책사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최 측과 아티스트를 향한 오해나 억측은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소속 아티스트의 권리를 침해하고 팬들에게 혼란을 야기한 이번 사태를 매우 중대한 범죄 행위로 인식하고 있다”며 “당사는 현재 법률 대리인을 통해 면밀한 사실 관계 조사를 진행 중이며, 사기적 행위에 가담한 관련자 전원에 대하여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우민이 출연을 취소하면서 해당 무대에는 그룹 더보이즈 뉴가 대신 오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