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父 "아내, 나 때문에 고생" 국제결혼 고충 고백('순풍선우용여')[셀럽캡처]
입력 2026. 06.05. 11:13:20

순풍 선우용여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가수 전소미의 아버지 매튜 다우마가 국제결혼 당시 겪었던 편견과 아내를 향한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미슐랭 맛집부터 초호화 호텔까지 82세 선우용여 부산 당일치기(+남사친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부산에서 매튜 다우마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대화 도중 매튜 다우마는 한국인 아내와 결혼하던 당시를 떠올리며 "아내가 저 때문에 엄청 고생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에는 서울시청에서 혼인신고를 해야 했다"며 "도장을 찍기 전에 공무원이 아내에게 '왜 한국 남자와 결혼 안 했느냐'고 물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지금 생각하면 뉴스에 나올 일 아니냐. 그때는 이런 일이 흔했다"고 덧붙였다.

또 "이건 수많은 일 중 하나일 뿐"이라며 "저 때문에 모든 게 복잡해졌고 아내가 힘든 일을 많이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선우용여는 "미국에서는 이게 절대 안 된다. 이 사람들이 결혼을 하든 말든 왜 간섭하느냐"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매튜 다우마는 "지금은 많이 달라졌지만 당시에는 아내가 정말 힘든 일을 많이 겪었다"며 "저는 사람을 볼 때 한국 사람, 외국 사람으로 구분하지 않는다. 그냥 사람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매튜 다우마는 한국인 아내와 결혼해 전소미를 비롯한 두 딸을 두고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순풍 선우용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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