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센느 '러브어택' 역주행→시크릿 12년만 재결합→이준우♥백은혜 결혼[이슈위클리]
- 입력 2026. 06.05. 14:32:47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각종 논란과 반가운 소식이 뒤섞이며 뜨거운 한 주를 보냈다. 한 주간(2026년 5월 30일~6월 5일 기준) 대중들의 이목을 끌었던 주요 이슈들을 정리해봤다.
이슈위클리
◆ 하지원, 웹예능으로 맞은 제2의 전성기
배우 하지원이 웹예능 '26학번 지원이요'를 통해 MZ세대와 소통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하지원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2003년 개봉한 영화 '역전에 산다'의 OST '홈런'(작사·작곡 싸이) 무대를 다시 선보였다. 이번 무대는 '26학번 지원이요'에서 내건 '조회수 120만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해당 에피소드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단숨에 160만 뷰를 돌파하면서, 하지원의 음악방송 출연이 극적으로 성사됐다.
이날 무대에서 하지원은 2000년대 초반의 향수를 자극하는 화이트 크롭톱과 대형 링 귀걸이를 매치해 완벽한 Y2K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여기에 최근 트렌디한 아이돌 메이크업을 조화롭게 더해 세련되면서도 힙한 매력을 동시에 잡았다. 6일 기준 MBC '쇼! 음악중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홈런' 영상은 조회수 266만 회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하지원은 24년 만에 '대학내일' 표지모델로 발탁되는 기염을 토했다. '대학내일' 측은 "어떤 청춘은 시간이 지나도 다시 캠퍼스로 돌아온다"라며 "더 자연스럽고, 더 멋지고, 여전히 청춘의 설렘을 간직한 6월의 표지 모델 하지원을 만났다"라고 전했다.
표지 속 하지원은 경희대학교 캠퍼스의 고풍스러운 석조 건물을 배경으로 생머리와 청순한 화이트 가디건을 착용해 풋풋한 대학생 무드를 한껏 자랑했다.
한편, 하지원은 최근 웹예능 '26학번 지원이요'를 통해 26학번 대학 신입생으로 돌아가 젠지(GEN-Z) 세대와 소통하며 캠퍼스 라이프를 직접 경험하고 있다.
◆ "거제 야호" 리센느, 음원차트에서도 역주행 돌풍
"거제 야호~"로 유튜브 알고리즘을 장악한 그룹 리센느가 음원차트에서도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리센느는 멤버 원이의 개인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로 SNS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일본인 멤버 미나미가 선보인 '갸루 귀신' 캐릭터와 "거제 야호"라는 유행어가 빠르게 확산됐고, 여기에 거제 출신 원이와 경주 출신 제나의 사투리 콘텐츠도 인기를 모으면서 자연스럽게 '리센느 붐'이 형성됐다.
이러한 붐은 음원차트에도 영향을 미쳤다. 리센느가 2024년 8월 발매한 미니 1집 '씬드롬(SCENEDROME)'의 타이틀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은 최근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다.
리센느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있다. 멤버들은 음원 차트 공약을 내걸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거제시 홍보대사 위촉 등 화제성을 활동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발매도 예고했다.
◆ '나솔' 31기 '언팔' 행렬…후폭풍ing
'나는 SOLO' 31기를 둘러싼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는 '[나는 SOLO 본방 리액션] 31기_다사다난했던 31기... 마지막 최종 선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영숙, 정숙, 영자, 옥순, 정희, 영식, 영철, 광수, 상철 등 31기 출연진이 모여 최종회를 시청하는 모습이 담겼다. 순자와 경수는 참석하지 않았다.
하지만 해당 영상 속 옥순, 상철 등이 문제가 된 '걸스토크' 장면에서 "왜 저기 앉아 있냐" "그냥 들어오지"라고 이야기하는 모습이 거센 비난을 받았다. 앞서 순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던 이들이 가볍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무례하다는 지적이다.
이후 31기 멤버들의 SNS 팔로우 현황에 이목이 쏠렸다. 5일 기준 순자는 경수를 제외한 31기 출연진 전원의 계정을 언팔로우했다. 영숙도 옥순과 정희를 언팔로우했으며, 순자와 경수가 빠진 채 진행된 뒤풀이 사진도 삭제했다. 정희 역시 옥순과 영숙을 모두 언팔로우했다.
◆ "왜 스레드에만?"…나영석 '채널십오야', 자막 오기→사과문 뭇매
'채널십오야'의 중국어 자막 내 '대만' 표 논란 사과문이 뭇매를 맞고 있다.
'채널십오야' 측은 지난 3일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자막 번역 과정에서 대만 관련 표기로 인해 불편함과 상처를 느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9일 '채널십오야'를 통해 공개된 '세븐틴 단합대회' 두 번째 에피소드 중국어 자막에서 '대만'이 '해외'로 표기돼 논란이 불거졌다.
'채널십오야' 측은 문제 확인 직후 자막을 수정했다고 전하며 사과가 늦어진 점에 대해서도 고개를 숙였다. 이어 해당 문제가 번역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였다고 설명하면서도, 최종 검수 과정에서 사전에 바로잡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사과 이후에도 비판은 이어지고 있다. 문제가 된 콘텐츠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음에도 사과문이 스레드에만 게시됐기 때문이다.
대만 시청자들은 "왜 사과문을 스레드에만 올렸느냐", "정말 사과할 생각이었다면 유튜브 커뮤니티나 인스타그램에도 게시했어야 했다", "중국 팬들의 반응을 의식해 노출이 적은 플랫폼을 선택한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추가 설명을 요구하고 있다.
◆ 시크릿, 12년만 재결합
그룹 시크릿이 약 12년 만에 다시 뭉친다.
RBW 측은 4일 "시크릿 컴백 준비 중인 것이 맞다. 컴백 관련 구체적 사항은 순차 안내드리겠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효성과 정하나가 참여한다. 두 사람은 새로운 멤버와 함께 3인조 형태로 활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BW가 제작과 기획을 맡아 시크릿의 대표곡들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방향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재결합 소식에 앞서 전효성은 의미심장한 게시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샤이보이' 메이크업 다시 해봤어요. 2011년도 소환. 일단 시크릿타임 다 모이는 거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2009년 데뷔한 시크릿은 '매직(Magic)', '마돈나', '샤이보이', '별빛달빛', '사랑은 Move', '포이즌(POISON)'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2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활약했다. 친근한 이미지와 탄탄한 음악성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번 재결합 소식에 K팝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잘 만나고 있다"…한지민♥최정훈, 결별설 해프닝
배우 한지민과 공개 열애 중인 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의 결별설이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대학내일'에는 '대학교 축제에서 눈물 흘리는 잔나비 최정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최정훈이 마이크를 잡은 채 고개를 숙이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이 담겼다.
최정훈은 "제가 밴드 생활을 12년 했는데 목소리가 안 나온 건 처음"이라며 "그래서 당황스럽다. 여러분이 크게 노래를 불러주셨으니 앞으로는 당황하지 않고 여러분 앞에 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영상 공개 이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최정훈이 눈물을 보인 배경을 두고 한지민과 결별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한지민 측은 "두 사람은 아무 문제 없이 잘 만나고 있다"며 결별설을 부인했다.
◆ '나나 자택 강도' 추가 변론기일 진행
가수 겸 배우 나나의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 A씨가 추가 증거 제출 의사를 밝혔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국식)는 지난 4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 대한 추가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A씨가 체포 당일 '무단침입 강도가 집주인에게 칼로 맞으면?' 등의 내용이 담긴 온라인 게시글을 쟁점으로 제시했다.
A씨는 해당 글에 대해 "범행 전에 쓴 글이 아니다"라며 "이미 사전에 협의가 돼서 이렇게 진술했는데 어떻게 처벌받는지 궁금해서 썼다"라고 설명했다.
A씨 측은 칼에 맞아 5cm 이상 베었다는 내용의 의료진 소견서를 추가 증거로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재판부는 칼에 남은 지문 등으로 당시 상황이나 반대 상황을 입증하기 어렵다고 했으나, A씨 측은 관련 내용에 대해 추후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19일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재판부에 징역 10년 선고를 요청했다. A씨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9일 열린다.
◆ '김수현 명예훼손' 김세의 가세연 대표, 구속 송치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가 구속 송치됐다.
지난 4일 강남경찰서는 김 대표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배우 고(故) 김새론의 사망 원인이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 때문이라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생성형 AI 기술을 이용해 김새론의 음성을 조작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교제 및 성관계가 있었던 것처럼 꾸며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적용됐다. 그는 유족 측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조작 음성 파일을 공개한 바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김 대표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이후 김 대표는 구속적부심 심사를 청구했으나, 결국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지게 됐다.
이와 관련해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5일 "사건의 직접적인 당사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법이 정한 절차를 기다리던 김수현 씨를 대신하여 오랜 시간 목소리를 내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직접 취재하며 힘써 주신 분들, 그리고 사건의 실체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긴 시간 김수현 씨를 응원하며 함께해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팬 여러분의 믿음과 응원은 힘든 시간 속에서도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이준우♥백은혜, 백년가약 맺는다…뮤지컬 배우 부부 또 탄생
뮤지컬 배우 이준우와 백은혜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5일 공연계에 따르면 이준우와 백은혜가 6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날 이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저에게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함께 걸어갈 소중한 사람이 나타났다. 그리고 그 사람과 평생을 함께할 약속을 하게 됐다"라며 "이 기쁜 소식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자리에서 감사함으로 살아가며, 무대와 가정 모두에 최선을 다하겠다. 함께 기도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1996년생 이준우와 1986년생 백은혜는 10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 사람은 뮤지컬 '아가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쇼!음악중심' 캡처,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캡처, 셀럽미디어DB,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