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딸 받아들인 이효정, 오현경에 숨은 칼날 "비리 밝힐 것"('첫 번째 남자')[종합]
입력 2026. 06.05. 19:50:28

'첫 번째 남자'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이효정이 오현경을 향한 복수를 예고한 가운데 강백호의 출생 비밀이 서서히 드러났다.

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극본 서현주·안진영, 연출 강태흠)에서는 마대창(이효정)이 채화영(오현경)을 친딸로 인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대창은 채화영을 친딸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고, 이에 채화영은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도 드림을 위해 자신이 친딸이라는 사실을 세상에 알리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마대창은 뜻을 받아들이며 "우선 널 드림호텔 대표로 복귀시키겠다"고 밝혔고, 채화영은 "아버지 딸로서 드림을 위해 평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채화영이 자리를 떠난 뒤 마대창의 진심이 드러났다. 홀로 남은 그는 "채화영, 그래. 널 다시 대표직에 올려놓고 너의 비리를 낱낱이 밝혀주마. 그때까지 마음껏 좋아해라. 감히 내 딸 흉내를 내"라며 복수를 예고했다.

이 가운데 강백호(윤선우)는 과거 화재 사건 기사와 영아원 원장의 증언이 일치하는 것을 확인한 뒤 자신이 최하준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다만 최씨 성을 가졌음에도 마씨 집안 문양이 새겨진 금두꺼비를 갖고 있는 이유에 의문을 품었다.



강준호(박건일)는 이강혁(이재황)에게 드림 최대 주주인 최하준에 대해 알아봐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강백호가 갖고 있는 금두꺼비와 채화영과 동일한 자몽 알레르기 등을 근거로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했다.

이후 강준호는 채화영에게 강백호가 같은 금두꺼비를 갖고 있으며 자몽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그러면서 "백호가 설마 대표님 아들은 아니겠죠?"라고 물었지만, 이강혁은 아들이 죽은 것이 맞다며 가능성을 부인했다.

또한 이성실은 마대창에게 전화를 걸어 정숙희의 습관이 자신의 언니와 닮았다는 사실을 전했다. 그는 "괜히 형부가 충격받을까 봐 채 대표에게만 말했는데 형부도 알고 계셔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마대창은 과거 채화영이 같은 제스처를 따라 했던 일을 떠올렸고, 정숙희가 자신의 친딸일 수 있다는 의심을 품으며 진실에 한 발 더 다가갔다.

또한 마대창은 연보라(김라희)의 그림들 사이에서 네잎클로버 그림을 발견했다. 이에 연보라는 "할머니가 네잎클로버 팔찌도 잘 만들고 손수건에 수를 놓는다. 제가 그걸 보고 그린 것"이라고 설명해 또 다른 단서를 남겼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첫 번째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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