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혜 "배우·알바 병행 이유? 계속 일하면 성취감 있어"('나혼산')[셀럽캡처]
입력 2026. 06.06. 07:00:00

'나 혼자 산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박경혜가 2년간 일했던 카페와 작별하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초보'에서 '자취왕'으로 성장하는 박경혜의 일상이 공개됐다.

앞서 박경혜는 지난 4월 배우 활동과 카페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일상을 전했던 바.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는 그가 일하던 카페가 공사 중인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박경혜는 "가게가 문을 닫게 됐다"며 "사장님께서 출산을 하시면서 가게를 관리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워졌다. 그래서 지난 5월 12일 다 같이 마지막 영업을 하고 가게를 보내주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공개된 마지막 영업일 영상에서 박경혜는 마지막 커피를 추출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가게도 가게지만 함께 일하던 친구들과 너무 친해졌다"며 "당연하게 보던 사람들을 더 이상 못 본다고 생각하니 서운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 "공교롭게도 공사하시는 날, 가게 이름이 붙어 있던 간판을 교체하는 순간에 갔었다"며 "그 모습을 보니까 마음이 더 찡했다"고 회상했다.

이후 박경혜는 자신이 일하던 카페 옆 타코 가게를 찾았다. 그는 "타코집 사장님께서 저희 식사나 간식을 자주 챙겨주셨다"며 "떡도 드리고, 타코도 먹고, 마지막 인사도 드릴 겸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식사를 하던 중 박경혜는 타코집 사장에게 "옆 가게가 없어졌다"며 "여기는 아르바이트 안 구하냐"고 농담을 건넸고, 사장은 "이력서 제출하시라"고 화답했다.

이어 박경혜는 아르바이트를 계속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지금은 감사하게도 본업인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도 "작품이 없을 때 확 처지는 게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속 일을 하면 성취감도 있고 에너지를 쓰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며 "그래서 배우 활동과 다른 일을 병행하는 게 저한테는 잘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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