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신세계' 임지연, 피투성이 사고 엔딩…9.9%[시청률 VS.]
입력 2026. 06.07. 09:48:50

멋진 신세계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멋진 신세계'가 토요일 전체 방송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연출 한태섭, 김현우 /극본 강현주) 10화 시청률은 최고 11.3%, 수도권 10.2% 전국 9.9%로 주말 미니시리즈는 물론 주간 미니시리즈 전체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서리(임지연)와 세계(허남준)가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며 설렘을 자아냈다.

서리와 세계의 첫 공식 데이트도 성사됐다. 드라마를 통해서만 현대 연애를 접했던 서리는 세계와 함께 빵집 웨이팅부터 남산타워 나들이까지 평범한 일상을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차일그룹에는 변화의 기류가 감지됐다.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되던 최문도(장승조)가 미국 지사 발령을 받으며 세계의 승계 가능성이 커진 것. 문도는 차일그룹 회장 차달수(윤주상)를 찾아가 뜻을 돌려달라고 요청했지만, 달수는 승계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하며 선을 그었다.

반면 세계는 이미 그룹 승계를 제안받은 상태였고, 모태희(채서안)와의 파혼을 조건으로 내건 상황이었다. 본격적인 경영 복귀를 앞두고 이사회에 참석한 세계는 자신을 견제하는 문도에게 "어쭙잖게 내 사람들 건드는 거 더는 못 봐. 그니까 뒤에서 수작 부리지 말고, 정면으로 들어와"라고 경고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이와 함께 서리를 향한 위협도 본격화됐다. 누군가 그의 의상을 훼손한 데 이어, 서리가 없는 사이 용역들이 할머니 남옥순(김해숙)을 압박해 토지 계약을 강행한 사실이 드러난 것. 분노한 서리는 곧바로 문도를 찾아갔고, 과거 세자 이재(장승조)에게 이용당했던 기억까지 떠올리며 "그딴 겁박에 더는 놀아나지 않아"라고 맞서며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세계 역시 이성을 잃고 문도의 사장실로 향했다. 세계는 서리를 위험에 빠뜨린 문도에게 분노를 쏟아내며 "너랑 최문도 엮이는 거 진짜 싫다고! 그니까 그냥 내 뒤에 숨으라고"라고 말했다. 하지만 서리는 "니가 더 나쁘다. 뒤에 숨으라고 날 무지랭이 취급하는 니가 더 상처야"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에게 상처 주는 말을 내뱉은 것을 후회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방송 말미에는 서리와 세계의 관계를 뒤흔들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우연히 국밥집에서 서리와 마주한 달수는 "똑같이 외로운 이들끼리 부대끼지 말고. 넉넉한 사람이 짝이었음 해"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나 진짜 위기는 그 직후 찾아왔다. 서리가 마음을 추스를 새도 없이 달수와 서리를 향해 의문의 트럭이 돌진한 것. 결국 세계의 전화를 받지 못한 채 의식을 잃어가는 서리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며 충격을 안겼다. 과연 트럭 사고의 배후는 누구일지, 위기에 놓인 서리와 달수의 운명에 관심이 집중된다.

'멋진 신세계'는 금, 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멋진 신세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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