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강회장' 이준영 판 뒤집을 준비 끝…최고 시청률 8.1%
입력 2026. 06.07. 10:57:19

신입사원 강회장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이준영이 회장님의 노련한 수로 아군과 실탄을 모두 확보하며 통쾌한 반격의 서막을 열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극본 현지민, 연출 고혜진) 3회에서는 강용호(손현주)의 영혼이 깃든 황준현(이준영)이 강방글(이주명)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는 데 이어 강재성(진구)의 비자금까지 손에 넣으며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3회 시청률은 수도권 6.6%, 전국 6.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JTBC 2026년 토일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8.1%까지 치솟았다.

이날 황준현은 강방글이 강재경(전혜진)과 강재성의 허락 아래 최성그룹 정직원이 됐다는 사실에 의문을 품었다. 두 사람의 성향상 배다른 동생인 강방글의 존재를 쉽게 받아들였을 리 없다고 판단한 것. 이에 황준현은 강방글이 재산 일부를 포기했을 가능성을 직감하고, 그가 최성그룹에 남으려는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뒤를 쫓기 시작했다.

하지만 추적 끝에 마주한 강방글의 모습은 예상 밖이었다. 황준현은 강방글이 사내 곳곳을 누비며 인맥을 쌓는 이유가 단순한 친화력이 아닌 내부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반면 강방글 역시 자신을 미행하는 황준현의 수상한 움직임을 눈치채고 역추적에 나섰고, 결국 강용호 회장의 비밀 창고에서 생활 자금을 챙기고 있던 황준현과 마주하며 추궁에 나섰다.

궁지에 몰린 황준현은 자신이 강용호 회장의 편이라고 밝히며 강방글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특히 막내딸로서 인정받고 싶었던 강방글의 내면을 정확히 짚어낸 그는 강재경, 강재성 남매에 함께 맞서자고 제안했고, 결국 강방글을 든든한 아군으로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앞서 인턴 PT를 통해 강재성의 비자금 창구로 의심되는 업체를 공개적으로 지목했던 황준현과 강방글은 해당 업체들이 관련 서류 제출을 거부하고 영업팀 역시 이를 비호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황준현은 자재 2팀 부장 박봉기(이성욱)를 설득하는 동시에 영업팀과 자재팀의 경쟁 구도를 자극하며 부서 간 자존심 싸움으로 판을 키웠다.

황준현의 계산은 적중했다. 자재팀은 즉각 움직였고, 박봉기를 필두로 한 직원들은 비자금 창구로 의심되는 외주업체들을 직접 찾아 나섰다. 업체 측이 문을 열어주지 않자 몸으로 밀고 들어갈 정도의 집념을 보이며 현장을 뒤흔들었다.

같은 시각 황준현과 강방글은 강재성의 비자금 관리를 맡은 전무가 다급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전무가 향한 곳은 강재성의 처가인 태하그룹 저택. 두 사람은 태하그룹 역시 강재성의 비자금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강재성의 비자금 문제와 태하그룹의 개입 정황을 한 번에 드러낼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황준현은 눈앞의 승부보다 더 큰 그림을 선택했다. 지금 강재성이 무너질 경우 강재경에게 유리한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 두 남매 모두에게 복수를 다짐했던 그는 강재성의 비자금을 직접 확보해 향후 반격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하기로 결심했다.

이후 황준현은 전무 앞에 직접 나타나 그가 태하그룹 회장에게는 언제든 버려질 수 있는 존재라는 점을 일깨웠다. 이어 비자금을 넘기기 전 가장 중요한 접속 코드만은 따로 빼돌리라고 조언했다. 반신반의하던 전무는 황준현의 말을 따랐고, 비자금 전달 직후 자신의 차량이 폭발하는 광경을 목격하며 충격에 휩싸였다. 결국 그는 약 3,000억 원 규모의 비자금을 황준현에게 넘겼고, 황준현은 모든 것이 계획대로 흘러가고 있다는 듯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순간에 3,000억 원의 실탄을 손에 넣은 황준현이 어떤 반격에 나설지 관심이 집중된다. ‘신입사원 강회장’ 4회는 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신입사원 강회장' 화면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