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홍진 신작 '호프', 7월 15일 관객 만난다
- 입력 2026. 06.08. 13:04:55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인 영화 '호프(HOPE)'가 오는 7월 15일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호프'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는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과 함께 전 세계 200여 개 국가 및 권역에 선판매되며 개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월드 프리미어 이후에는 해외 유수 매체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지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RogerEbert.com은 "나홍진 감독은 매 순간 장르의 관습을 비틀면서도 관객이 그 농담을 따라잡을 시간을 한순간도 주지 않는다. 이는 대담하고 도발적이며 확신에 찬 연출"이라고 평가했으며, The Hollywood Reporter는 "처음부터 끝까지 질주하는 에너지를 탁월하게 유지하는 작품으로, 그 대담한 완성도만으로도 현기증이 날 정도"라고 호평했다. 프랑스 매체 Libération 역시 "순수한 스펙터클의 관점에서 보자면, '호프'는 조지 밀러의 영화 이후 등장한 미국 액션 영화 대부분을 압도하고, 한물간 것으로 만들어버린다"고 전했다.
'호프'는 시골 마을을 공격한 실체를 쫓는 사람들로 시작해, 마을을 지키기 위한 사투를 거쳐 새로운 관점으로 전환되고 확장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시작부터 끝나는 순간까지 예측할 수 없는 리듬과 템포로 내달리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시네마틱한 경험의 최고치를 선사할 것이다.
영화는 비무장지대 인근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마을 청년들로부터 호랑이 출현 소식을 듣게 되면서 시작된다. 믿기 어려운 사건들이 연이어 벌어지는 가운데, 범석과 마을 사람들은 상상조차 하지 못한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
압도적인 몰입감과 완성도 높은 미장센, 탁월한 연출력으로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아온 나홍진 감독이 오랜 시간 공들인 '호프'는 오는 7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