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현, 1년 만에 복귀 움직임…광고 촬영으로 신호탄[셀럽이슈]
- 입력 2026. 06.08. 13:37:35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김수현이 약 1년 간의 공백을 깨고 광고 촬영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김수현
8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셀럽미디어에 "김수현이 7월 14일 필리핀 패션 브랜드 광고 촬영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불거진 각종 사생활 의혹 이후 김수현이 소화하는 첫 공식 일정이다.
김수현은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의 교제설 등 각종 의혹에 휘말리며 연예 활동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출연작인 디즈니+ 시리즈 '넉오프'의 공개가 보류되었으며, 다수의 광고주로부터 100억 원대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도 휘말렸다.
이 가운데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가 구속 송치되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故 김새론과 교제했으며 그의 사망 원인이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 때문이라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생성형 AI 기술을 이용해 김새론의 음성을 조작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교제 및 성관계가 있었던 것처럼 꾸며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적용됐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5일 입장문을 통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물 반포 등), 강요미수 및 협박 등의 혐의가 인정되었으며,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하여 김세의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사건의 직접적인 당사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법이 정한 절차를 기다리던 김수현 씨를 대신하여 오랜 시간 목소리를 내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며 오직 증거와 사실에 근거하여 수사를 진행하고 진실을 밝혀 주신 수사기관, 그리고 피의자의 신병에 관하여 공정하고 엄정한 판단을 해주신 사법기관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활동 재개에 나선 김수현이 중단됐던 연예 활동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특히 보류됐던 '넉오프'의 향후 공개 여부에도 함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