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환, 윤서인 상대로 5000만원 손배소 제기 "명백한 비하 목적"[전문]
- 입력 2026. 06.08. 16:42:26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가수 이승환이 자신을 저격한 만화가 윤서인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승환
이승환의 법적 소송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해마루는 8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승환씨는 2026. 6. 8. 만화가 윤서인을 상대로 모욕적 표현에 대한 손해배상소송 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했다. 모욕 표현의 불법행위에 대한 위자료로 청구한 금액은 5천만원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윤서인은 자신의 SNS에 이승환의 지방선거 투표 인증글을 캡처해 올리며 "평생 가정도 못 이루고 이혼이나 당하고 정치 망상 속에 빠진 선동꾼. 인생 나이가 환갑인데 아직도 이상한 소리나 하고 사네 서글프다”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승환 측은 "윤서인씨는 본 사건 이외에도 과거 표현이 문제가 되어 그 위법성을 판단 받은 사례가 있다"라며 "이승환씨는 표현을 자유를 존중하지만, 무차별적이고 무제한적인 모욕이 우리 사회의 공론장을 위축시키고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이하 법무법인 해마루 전문>/b>
가수 이승환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해마루입니다.
1. 가수 이승환씨는 2026. 6. 8. 만화가 윤서인을 상대로 모욕적 표현에 대한 손해배상소송 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하였습니다. 모욕 표현의 불법행위에 대한 위자료로 청구한 금액은 5천만원입니다.
2. 윤서인씨는 2026. 5. 29. 이승환씨가 같은 날 올린 게시물을 비판하면서 본인의 SNS 계정에 글을 올렸는데, 그 마지막 부분에 “평생 가정도 못 이루고 이혼이나 당하고 정치 망상 속에 빠진 선동꾼 인생 나이가 환갑인데 아직 이상한 소리나 하고 사네 서글프다”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이는 표현의 자유의 범위를 넘어서는 모욕적이고 경멸적인 인신공격에 해당하고, 특히 표현의 전체 맥락과 관련 없는 사생활에 대한 비하이자, 경멸적 표현이었습니다. 또한 그 표현의 방식 역시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방식으로 게시되었는바, 그 위법성이 크다고 할 것입니다.
3. 윤서인씨는 본 사건 이외에도 과거 표현이 문제가 되어 그 위법성을 판단 받은 사례가 있습니다. 또한 이승환씨가 윤서인씨에 대한 법적 조치를 진행한다고 밝힌 글에 대응하면서 사과문을 가장한 모욕적 표현을 다시 게시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이 사건 모욕 전후의 지속적인 행위는 위자료 산정에 참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환씨는 표현을 자유를 존중하지만, 무차별적이고 무제한적인 모욕이 우리 사회의 공론장을 위축시키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따라서 윤서인씨의 이번 모욕과 같이 명백한 비하 목적을 가진 모욕행위는 ‘불법’이라는 점을 확인받기 위해 본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소송의 목적은 ‘불법에 대한 확인’인바, 형사고소를 통한 처벌보다는 민사소송을 선택하였음을 밝힙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