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유연정, 뮤지컬 '베토벤' 첫 무대 오른다…“특별한 추억 선물할 것”
입력 2026. 06.09. 13:07:39

유연정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우주소녀(WJSN) 멤버 유연정이 뮤지컬 '베토벤'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유연정은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베토벤' 첫 공연 무대에 오르며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한다.

공연에 앞서 유연정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렇게 또 뮤지컬 무대에서 인사드리게 되어 너무 기쁘고 설렌다”며 “이번에는 '베토벤'으로 찾아오게 됐는데, 화려한 클래식 음악과 무대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응원해 주시는 우정(공식 팬클럽명)에게도, 관객분들께도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 드릴 수 있도록 매 무대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베토벤'은 1810년 비엔나를 배경으로, 청력을 잃어가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창작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던 천재 작곡가 베토벤의 삶과 음악을 그린 작품이다. 화려한 궁중 무도회와 비엔나 거리, 장미 정원 등 다채로운 무대 연출과 함께 베토벤의 대표곡인 '월광', '비창', '열정' 소나타, 교향곡 제9번 '합창' 등이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연정은 극 중 '베티나 브렌타노' 역을 맡는다. 베티나는 낭만주의 시인을 꿈꾸는 인물로, 베토벤과 안토니 브렌타노의 관계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이해하는 동시에 오빠 프란츠를 걱정하는 복합적인 감정을 지닌 캐릭터다. 유연정은 섬세한 감정선과 안정적인 가창력을 바탕으로 인물의 내면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유연정은 지난 2022년 뮤지컬 '리지'를 통해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 이후 '사랑의 불시착', '알로하, 나의 엄마들', '그레이트 코멧', '프리다', '슈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확장해 왔다. 매 작품마다 탄탄한 보컬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받으며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한편 유연정은 올해 우주소녀 데뷔 10주년을 맞아 스페셜 싱글 'Bloom Hour(블룸 아워)' 활동을 펼쳤으며, 최근에는 아이오아이(I.O.I) 결성 10주년 기념 콘서트와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연정이 출연하는 뮤지컬 '베토벤'은 오는 8월 1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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