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훈, 강아지 마음도 사로잡았다…안길강 감동('취사병')[셀럽캡처]
- 입력 2026. 06.09. 21:35:32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박지훈이 특별한 요리로 안길강의 마음을 돌렸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
9일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10화에서는 조예린(한동희) 중위를 구하기 위해 요리에 나선 강성재(박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성재는 부식 문제를 제기했지만, 전수조사를 앞두고 입고된 부식 상태가 평소와 달리 양호했던 탓에 조예린 중위가 조사를 받게 됐다.
이에 강성재는 억울하게 책임을 떠안은 조예린을 구하기 위해 직접 연대장 배원영(안길강)을 찾아가기로 결심했다. 윤동현(이홍내)은 처음에는 이를 만류했지만, 강성재의 요리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왔던 것을 떠올리며 그의 계획에 힘을 보탰다.
두 사람은 연대장의 딸을 위한 초코 쿠키를 준비한 뒤 그가 다니는 성당을 찾았다. 심지어 두 사람은 연대장이 "며칠 전부터 밥도 잘 먹지 않고 아무리 좋은 걸 가져다줘도 고개를 돌린다. 병원에서는 아무 문제 없다고 하지만 아빠로서는 어디가 아픈 건 아닌지, 제가 서툴러서 뭘 잘못하는 건 아닌가 싶다"며 신부님과 대화하는 것도 엿듣게 된다.
하지만 딸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 이들은 깜짝 놀랐다. 알고 보니 딸 소율이는 반려견이었던 것. 결국 물건을 잘못 들고 온 척 하며 쿠키를 다시 집어넣었다.
결국 두 사람은 강아지를 위한 요리를 만들기에 돌입한다. 강성재는 기름을 사용할 수 없는 조건 속에서도 수차례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최적의 조리법을 찾아냈고, 마침내 소율이를 위한 간식을 완성했다.
이후 박재영(윤경호) 행보관과 함께 연대장을 찾은 강성재는 직접 만든 간식을 건넸다. 다행히 소율이는 꼬리를 흔들며 간식을 맛있게 먹었고, 이를 본 연대장과 연대장 부인은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연대장은 "누군가한테는 그냥 강아지 한 마리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나한테는 정말 딸 같은 존재"라며 "내가 이런 말 하면 다들 유난이라고 하는데 강성재 일병은 내 진심을 알아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강성재는 전수조사 직전 부식 상태가 달라졌다는 점을 언급했고, 박재영 역시 조사 과정의 투명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배원영은 즉시 이민구 대위(한민)와 부식 업체 간의 연관성을 조사하라고 지시하며 진상 규명에 나섰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취사병 전설이 되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