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효진, 워킹맘 된다…정준원·이상이·성동일 ‘유부녀 킬러’ 7월 첫방
- 입력 2026. 06.10. 08:57:41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공효진이 ‘유부녀 킬러’를 통해 색다른 캐릭터 변신에 나선다.
'유부녀 킬러'
오는 7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극본 김은희, 연출 윤종호)는 평범한 워킹맘이자 법의 심판을 피해간 악인을 처단하는 비밀 킬러의 이중생활을 그리는 작품이다. 가족과 직장, 그리고 위험한 임무 사이에서 펼쳐지는 고군분투를 유쾌하면서도 긴장감 있게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공효진은 2011년 ‘최고의 사랑’ 이후 약 15년 만에 MBC 드라마에 복귀하며 관심을 모은다. 그는 대기업 영업3팀 부장이자 전설적인 킬러 ‘킹피셔’ 유보나 역을 맡아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남편과 어린 딸을 둔 평범한 가장이지만, 동시에 악인을 단숨에 제압하는 냉철한 저격수라는 상반된 면모를 가진 인물이다. 육아휴직을 마치고 본업에 복귀한 이후 일과 가정을 오가는 이중생활이 극의 핵심 축을 이룬다.
정준원은 유보나의 남편 권태성으로 분한다. 탐사보도팀 기자인 그는 정의감 넘치는 취재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정체불명의 킬러 킹피셔를 추적하게 되며 점차 진실에 다가선다. 사랑하는 가족과 기자로서의 사명감 사이에서 갈등하는 입체적인 감정선도 그려낼 전망이다.
이상이는 남부서 강력2팀 형사 이동진 역을 맡았다. 피해자의 아픔을 누구보다 이해하지만 사적 복수 대신 법의 정의를 신념으로 삼는 인물로, 킹피셔를 반드시 검거하겠다는 일념으로 끈질긴 추적을 이어간다. 공효진과 펼칠 팽팽한 대립 구도가 작품의 긴장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성동일은 두루미전자 영업3팀 팀장 김봉팔을 연기한다. 겉으로는 순박하고 사람 좋은 직장 상사지만 숨겨진 내공을 지닌 인물로, 킬러로 복귀한 유보나를 물심양면 돕는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한다.
‘유부녀 킬러’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선재 업고 튀어’, ‘타임즈’ 등을 연출한 윤종호 감독과 ‘고스트 닥터’, ‘명불허전’의 김은희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공효진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은 물론 정준원, 이상이, 성동일이 각자의 개성을 살린 캐릭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일 것”이라며 “가족극과 액션, 범죄 장르가 결합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7월 첫 방송.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소속사 제공]